95년 대한민국 경마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김영관조교사(일반 스포츠에서의 감독)가 대통령배 3연패는 물론 3년 연속 우승과 준우승마를 모두 배출해 대한민국 경마 업그레이드의 1등 공신이 되고 있다. 2015년에는 ‘트리플나인’(마주 최병부) 우승, 록밴드(마주 정영식) 준우승, 2016년에는 ‘트리플나인’ 우승, ‘파워블레이드’(마주 김형란) 준우승, 그리고 올해는 지난해와 똑같이 ‘트리플나인’ 우승, ‘파워블레이드’ 준우승이었다. 모두 김영관 조교사가 관리하는 경주마다. 대한민국 최고의 경주마를 모두 김영관조교사가 관리하고 있다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으로 성공 개최에 대한 정부 의지와 세간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예산 지원 문제가 화두입니다. 최순실 사태 등으로 대기업 지원이 기대에 못 미치자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는 지역 최대 공기업인 강원랜드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평창올림픽과 같은 국제경기 지원을 위한 사행산업의 역할과 현 규제 상황을 스포츠토토가 급성장한 배경과 관련해 ‘국제경기지원 위한 체육진흥투표권 증량발행의 정책적 함의
말산업이 6차산업의 대표주자로 인식되는 것은 경마와 승마를 위해서는 1차산업(말의 생산) 2차산업(말의 육성과 순치) 3차산업(경마와 승마 시행)등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각종 정보를 다루는 소위 4차산업까지를 포함하는 것이 말산업이다. 특히 경마산업은 이러한 구분이 극명하고 투명하게 드러난다. 기본적으로 경마산업은 경주마의 생산-육성 순치-경마시행-생산의 순환사이클을 통해서 발전해간다. 우리나라도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본격적으로 국산마 생산을 시작해 지금은 전체 경주마의 80%를 국산경주마로 경마를 시행하는 상황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설훈)는 10월 27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회의실에서 한국마사회·축산물품질평가원·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자유한국당이 방통위의 보궐이사 선임에 반대해 향후 국정감사 일정 전부를 보이콧한 가운데 농해수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의원만 참석해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결국 반쪽짜리 국정감사여서 시작부터 맥빠진 분위기였다.본격적인 감사에 앞서 참석한 농해수위 위원들은 국감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향해 조속한 국정감사 복귀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측 간
사행산업규제정책 및 관련 법령 비교를 통한 경마법 체계 개편방안 사감위는 국내 사행산업 업종별 특성을 감안하지 않고 차별적 규제를 하는 등 비대칭적 규제 정책을 보였습니다. 사행산업 관련 업종들이 고루 발전하려면, 특히 대표적 억제 대상으로만 옥상옥 규제를 받고 있는 경마산업이 발전하려면 한국마사회법과 말산업육성법 체계를 국민체육진흥법 체계를 따라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본지는 이번 호부터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의 ‘사행산업규제정책 및 관련 법령 비교를 통한 경마법체계 개편방안: 타 사행산업과의 규제 형평성 확보 측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위원장 전병준)이 10월26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 앞에서 한국마사회 제2·3 노조인 업무직 노동조합과 시간제경마직 노동조합과 함께 공동 집회를 열고 최근 발생한 마사회 간부의 죽음에 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이번 집회는 10월19일 ‘마사회 경영진 규탄’ 집회 후 두 번째 집회로 350여 명의 노조원이 참석해 최근 집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잇달아 발생한 두 간부직원의 자살 사건에 대한 미온적인 경영진의 태도를 비판했다. 마사회 내 모든 노조가 참석한 가운데 상급 노동단체인 공공
1주일 후에 열리는 미국 제34회 브리더즈컵 경마대회에 세계 경마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로게이트’, ‘건러너’, ‘스텔라윈드’, ‘하일랜드릴’ 그리고 ‘레이디일라이’ 등 현재 전 세계 경마계를 주름잡는 건각들을 포함, 총 187두의 말들이 출전 대기하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대한민국 대표마는 볼 수 없게 됐다. 한국마사회가 자체 개발한 케이닉스(K-Nicks)의 올해 대표 선발마 ‘미스터크로우(Mr. Crow)’가 브리더즈컵 선발 경주에서 미진한 성적을 기록,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미스터크로우’는 9월 30일 미국 벨몬
사감위는 국내 사행산업 업종별 특성을 감안하지 않고 차별적 규제를 하는 등 비대칭적 규제 정책을 보였습니다. 사행산업 관련 업종들이 고루 발전하려면, 특히 대표적 억제 대상으로만 옥상옥 규제를 받고 있는 경마산업이 발전하려면 한국마사회법과 말산업육성법 체계를 국민체육진흥법 체계를 따라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본지는 이번 호부터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의 ‘사행산업규제정책 및 관련 법령 비교를 통한 경마법체계 개편방안: 타 사행산업과의 규제 형평성 확보 측면에서의 한국마사회법과 말산업육성법 통합 방안을 중심으로’라는 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려 있는 두바이월드컵 경마대회 카니발 접수가 시작되었다. 한국 경주마들의 힘찬 여정도 함께 시작한다. 한국마사회는 10월18일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펼쳐지는 ‘2018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에 출전할 경주마에 대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계 경주마들의 축제인 ‘2018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은 국제 레이팅 95 이상의 능력이 입증된 경주마만 출전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로 작년에는 국내 경주마 5두가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두바이 레이
최근 잇달아 한국마사회 간부들이 자살을 하여 말산업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장례절차 조차 진행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위원장 전병준)은 10월 19일 오전 한국마사회 본관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무능한 경영진 규탄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노조 측은 9일과 13일 숨진 두 마사회 간부의 죽음에 대한 경영진의 대응이 너무 무능하고 무책임하다고 주장했다. 연달아 발생한 마사회 직원의 죽음과 관련해 가장 우선돼야 할 유족들에 대한 위로 조치가 미흡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말산업이 사면초가의 위기 속에서 마구 흔들리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이 몰고온 정유라 승마특혜 의혹으로 추락하기 시작한 대한민국 말산업은 잇단 종사자들의 자살로 혼란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 올해에만 벌써 4명의 경마산업 종사자가 자살을 했다. 추석연휴 기간인 10월9일에는 한국마사회 신사업추진단장을 역임했던 간부가 자살을 해 충격의 강도를 더하고 있다. 게다가 예상지 판매율 1위인 에이스경마의 갑질 횡포가 경마정보시장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얼마 안가 말산업 전체가 붕괴될 것이라는 자조적인 외침도 들린다. 경마의 생명은
농림축산식품부 감사 조사를 받던 한국마사회 J부장이 10월 9일 새벽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해 말산업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J부장은 9일 새벽 렛츠런파크 서울 주차장에서 차량에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J부장의 지인에 따르면, 고인은 용산 문화공감센터 어린이 시설과 관련해 감사를 받고 있었고 이 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고인은 그간 복합공간사업 및 신사업추진과 관련한 업무를 전담했었다. 유가족에게 남긴 유서는 총 4장에 걸쳐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에 대한 고인의 입장을 유서 대부분에 할애했고, 가족에게
대한승마협회(회장 손명원)는 9월 27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2017년 임시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4월 27일 대한승마협회장 보궐 선거로 당선된 손명원 회장과 대의원들이 처음 대면하는 자리로 총회 개최까지는 5개월가량의 시간이 걸렸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잡음도 발생했다.한 번의 정회를 포함해 2시간이 넘게 진행된 총회는 그야말로 치열했다. 각 지역 및 단체를 대표해 참석한 대의원들은 그동안 쌓였던 불만을 표출했으며, 이날 임시 대의원 총회의 개최 자체가 정당한 것인지 문제 삼기도 했다.
한국마사회 말산업육성본부(본부장 김태융)는 2030년까지 5년마다 총 3단계로 시기를 나누고 주요 주제에 대한 장기 목표를 세웠다. 먼저 1단계인 2020년도까지 유소년과 청소년 중심의 승마인구 8만 명을 목적으로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경주퇴역마 순치와 포니를 핵심 마종으로 내세웠으며 농촌에서는 포니 생산과 농촌관광승마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2단계인 2025년까지는 여성을 포함한 승마인구 13만 명, 포니와 레저승용마를 내세워 농촌관광승마의 성장기를 주도한다. 2030년까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만 명의 승마인구 창출과 전
한국마사회는 9월 20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경영 쇄신 추진’ 방침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쇄신으로 재도약 발판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쇄신 방안은 ‘경마는 도박’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탈피, 한국마사회의 공익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경마문화를 조성, 확산한다는 방침 등 총 6개 부문 방안을 추진하는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장외발매소 혁신 △불법 사설 경마 근절 등 경마 건전화 방안 △렛츠런파크 영천 및 화옹 호스파크 등 사업 추진으로 말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9월 9일 서울 용산구 한 식당에서 재활승마 관련 관계자들이 모여 재활승마 발전을 위한 대한재활승마협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창립총회는 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할 수 있는 국내 재활승마의 발전과 보급, 관련 교육에 대한 지원, 국내외 유관단체와의 교류 및 유대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초대 대한재활승마협회장에는 김연희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 전문의로 활동 중인 김 교수는 초대 한국재활승마학회장을 역임했으며, 국내 재활승마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해온 인물이다.이날 행사에는
세계경마의 벽은 높았고, 한국으로선 숙제를 남긴 채 제2회 코리아컵(GⅠ) 경마대회가 막을 내렸다. 2017년 9월 10일 과천에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8경주 1800m 레이스로 시행된 제2회 코리아컵(GⅠ) 경마대회는 한국대표 5두와, 홍콩, 일본, 프랑스, 미국대표 6두가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경주 결과 일본대표 ‘런던타운’(이와타 기수, 마키타 조교사, 토루 마키우라 마주)이 우승을 차지했다. 제2회 코리아컵(GⅠ) 경마대회를 요약하면 ‘일본은 강했고, 세계의 벽은 높았다’로 정리된다. 경주는 초반부터 일찌감치 승패가
한국경마 세계화 국제화 선진화의 상징인 코리아컵경마대회가 9월10일 과천에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8경주 1800m 레이스로 펼쳐진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코리아컵’ 경마대회는 국제경마연맹이 인정하는 GⅢ급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에 출전하지 않았던 미국 경주마도 출전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제1회 대회에서 우승한 일본산 ‘크리솔라이트(7세, 수)’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해 방어전에 나선다. ‘크리솔라이트’는 일본 ‘노던팜’ 소속 경주마로 미국에서 태어나 홍콩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킷랜드(6세, 거)’와 함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