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신임 조교사 인터뷰“53조와 함께 성장할 모습에 가슴 벅차다”3월 15일부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김동철 신임 조교사가 마방을 대부받고 조교사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21년의 기수생활을 마감하고 마방의 수장이 된 김동철 신임 조교사를 만나 구상중인 마방운영과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들어 보았다. 신규 조교사로 첫 발을 내디뎠다. 소감은?신규 개업 조교사 면접을 앞두고 한국마사회에서 서울경마공원에선 마지막 마방대부일 것 같다고 얘기했다. 21년이란 시간을 보냈던 서울경마공원에서 조교사 생활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에 다
“체험·관광 통해 농가 소득 높이고 ICT 기반으로 스마트팜 보급 확산”“사료 신품종 개발 현장 보급 확대하고축산 냄새 배출 특성 분석해 관리할 것“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단체장 자리가 지난해 말부터 한동안 공석이거나 직무대행으로 조정되면서 관계 언론에서는 이를 두고 뒷말이 많았었다. 농촌진흥청은 예외다. 2013년 3월 부임한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벌써 취임 3주년을 맞이했다. 이양호 청장이 현장 중심의 실제적 리더십을 발휘한 덕에 농진청은 지난해 정부 업무 평가 중 △국정 과제 △정책 홍보
서울마주협회, 새로운 마주의 시대 선언취임 1년 맞은 강석대 회장 특별인터뷰“개인마주제 24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말하다”입춘과 경칩이 지나고 싱그러운 봄날의 햇살이 경마장에도 따스함을 전하는 3월 둘 째 주.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서울마주협회장배(GⅢ) 대상경주를 맞아 지난 3월 13일(일), 마주협회는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개인마주제 전환 24년을 맞아 올해부터 열리는 서울마주협회장배를 ‘오너스데이’로 지정, 마주 및 경마인들은 물론 경마팬들의 축제로서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 취임 1년을 맞아 새로운 마주의 시대를 열어
본사는 1월, 제18회 말산업대상(大賞) 총 16개 부문 수상자·마를 발표했다. 이중에서도 가장 치열한 경합양상을 보였던 최우수 수(거)말 부문에는 ‘볼드킹즈’가 영광을 차지했다. 2015년 당시 3세마였던 ‘볼드킹즈’는 7전 7승의 100% 승률을 기록했음은 물론, 별들의 전쟁 그랑프리(GⅠ) 트로피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외국인 조교사 최초로 그랑프리 트로피를 손에 넣은 울즐리 조교사를 만나 ‘볼드킹즈’와,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기자 말 “볼드킹즈, 울즐리” 말산업대상 최우수 수(거)말의 자리를 두고 ‘볼드킹즈’를
이종천 마주 이렇게 빨리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 경주를 보는 내내 두근거리는 가슴을 감출 길이 없었다. ‘창세’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기대치 또한 높았다. ‘창세’를 처음 만났던 날이 떠오른다. 당시 조교사와 함께 목장에서 뛰어노는 한 무리의 말을 보았는데, 그중에서도 계속 선두를 달리며 신호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말 한 두가 보였다. 무리의 우두머리인 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그 말에 한눈에 반했고, 무조건 저 말을 데려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것이 ‘창세’와의 첫 만남이다. 앞으로도 상태가 괜찮다면
[농협중앙회 축산전략본부장 남인식 상무 인터뷰]축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승마장 개발 목표 “조합원들이 대안산업으로 말 키울 수 있도록 기초 다지겠다” ‘말산업은 미래다’, 말산업은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민이 즐길 수 있는 대안 축종으로 떠올랐다. 현재 쌀 소비량은 1년 기준 1인당 62kg, 우유소비량은 72kg로 우리 농촌이 정체기를 보이고 있는 추세에서 말산업은 전국 10만명의 축산농가에게도, 농협에게도 새로운 대안 산업으로 다가왔다. 농협은 지난 2014년 9월 ‘말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6차산업 신성장 동력
-말산업대상 연도대표마·최우수 국산마 ‘트리플나인’-오랜 부진 속에서 ‘트리플나인’과 함께 경마 참재미 알아가-‘트리플나인’ 능력 십분 펼칠 수 있는 경주 찾아 나설 것 본사는 1월, 제18회 말산업대상(大賞) 총 16개 부문 수상자·마를 발표했다. 이중에서도 ‘트리플나인’은 2015년 동안 6번의 경마대회에 출전해 대통령배와 경남도민일보배를 제패하고, 3회의 입상을 기록한 업적이 높게 평가됐다. 연도대표마는 물론 최우수 국산마까지 2관왕의 기염을 토한 ‘트리플나인’은 이제 경주마의 전성기인 4세를 맞이했다. 지난 2월 28일에는
“의도한 정책성과를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2016년, 지역단위 6차산업화 시스템 구축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 추진”2016년 새해가 시작된 지 두 달여가 지나면서 본격적인 농정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6차산업화 추진과 농식품 수출 확대 등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중점 추진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들이 나오면서 서서히 탄력을 받고 있는 시점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3년 박근혜정부 5년간의 농정 로드맵인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경쟁력·소득·복지 3대 축을 기초로 5대 분야 100대
박천서 조교사 6세 암말로 나이가 어느 정도 있고, 최근 성장세를 보여주는 상대마도 포진해있어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입상권에라도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 목표였는데 두수가 적었던 덕분에 운이 따랐던 것 같다. 외곽 무빙을 크게 해서 혹시나 추월당하지는 않을까 마음을 졸였는데 다행이 여유롭게 경주가 풀린 것 같다. 너무 잘 뛰어준 ‘피노누아’와 그만큼 잘 타준 박을운 기수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큰 대회에서 강점을 보이는 마필이다. 다가오는 경기도지사배를 노리며 준비할 생각이다. 언제나 응원해주는 경마팬들에
부여·청양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말산업 육성 통한 지역경제 발전 내세워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선 박남신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 회장이 말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을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부여·청양의 박남신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 회장, ㈜한국승마방송 대표이사)가 정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활기찬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말(馬)산업 특구지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남신 예비후보는 “공주·부여·청양 지역은 말산업 특구를 유치하기에 천혜의 자연적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2016년, 렛츠런파크 서울에 외국인 조교사가 처음으로 데뷔한다. 현재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조교사는 울즐리·라이스·토마스 조교사. 이들은 모두 렛츠런파크 부경 소속으로 국내 조교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15년 그랑프리(GⅠ)에서 울즐리 조교사가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외국인 조교사를 향한 기대치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2015년 본격적인 외국인 조교사 모집을 시작했고, 다양한 자격 검증 끝에 최종적으로 선정된 이가 바로 브라이언 윌리엄 딘 조교
“2016년 말산업 고도화 추진 원년 만들터”문윤영 말산업육성본부 말산업진흥처장 특별 인터뷰2016년은 한국경마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15년은 한국마사회가 사양화 조짐을 보이는 한국경마의 반전을 위해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했지만, 사회 전반에 깔린 부정적 이미지는 좀처럼 나아지질 않았다.한국마사회는 2000년 초기 절정기를 지나면서 서서히 매출하락과 경마인구 감소라는 위기에 직면하면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왔다. 특히 기업인 출신 최초로 한국마사회장에 역임한 현명
“좋은 말이 있어야 구매자가 몰리는 것은 당연한 순리”“먹고 마시며 즐길 수 있는 재밌는 경매 추구”“풍부한 일조량·좋은 토양·좋은 잔디에서 강인한 호주산마 성장”들어가는말 매직밀리언스 이사 데이비드 체스터. 50년 가까이 경주마 생산업에 종사한 그는 아직도 경매사, 마케팅업무 등 현장의 최전선에서 맹활약 중이다. 매직밀리언스 경매가 한창인 가운데 그를 직접 만나 경매에 대한 소견과 호주산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골드코스트 1세마 경매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린다. 경매를 준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시했던 부분이 무엇인가?어
춘계학생승마대회·학생선수권대회 ‘성공적인 개최’ 다짐전재식 전무, “승마강국 밑바탕 위해 저변확대 노력 지속할 터”한국학생승마협회(회장 최병욱)가 2016년을 맞아 본연의 역할을 다하면서 승마강국으로의 꿈을 이루기 위한 밑바탕을 만들 수 있도록 저변확대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렛츠런승마단 선수 겸 코치(감독대행)를 맡고 있는 전재식 학생승마협회 전무이사는 “올해 학생승마협회의 가장 큰 사업계획은 춘계학생승마대회와 학생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이다. 그리고 수년전부터 우리 협회가 꾸준히 추진해온 유소년 승마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한국마사회! 미래 성장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점에 서있다2016년은 한국경마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15년은 한국마사회가 사양화 조짐을 보이는 한국경마의 반전을 위해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했지만, 사회 전반에 깔린 부정적 이미지는 좀처럼 나아지질 않았다. 한국마사회가 추진하던 서초·마포지사 신설이 무산됐고, 그나마 우여곡절 끝에 운영에 나선 용산지사는 일부 지역민과 시민단체의 강한 반발로 인해 진통을 겪어야 했다. 한국마사회는 2000년 초기 절정기를 지나면서 서서히 매출하락과 경마인구 감소라는
강석구 연구위원, 통합 매출총량제 실시·합법사행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 주장불법시장을 합법시장으로 최대한 흡수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국형사정책연구원(KIC, 원장 김진환)은 최근 이슈페이퍼 ‘불법도박에 맞설 근본적 대응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형사정책연구원 이슈페이퍼는 사회가 당면한 현안과제를 발굴하고 형사정책 분야의 주요 과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간하는 자료다.강석구 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당초 합·불법을 아울러 사행산업을 감독할 것으로 기대했던 사행산업통합감
12일 김해시청서 기자회견 통해 김해시장 재선거 출마 선언이봉수(59·더불어민주당) 전 한국마사회 부회장이 김해시장 재선거에 출마를 했다. 이봉수 전 부회장은 12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시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이 예비후보는 “김해의 진실한 청지기 시장이 돼 사랑하는 우리고장 김해와 김해시민의 자존심을 반드시 되찾아 드리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사람간의 작은 어울림에서 세대 간의 어울림, 계층 간의 어울림, 경제와의 어울림으로 손상당한 김해시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반드시 회복시키고 아픔을 치료해
이계성·이선진 씨, 제주 일주 마상 순례 마쳐세종 승마문화 CEO 동문팀도 마로 트레킹 준비말산업계 새해맞이 이벤트가 ‘말의 고장’ 제주에서 이어지고 있다.첫 시작의 포문은 제주와 인천 출신인 60년생 동갑내기 승마인, 이계성 씨와 이선진 씨가 열었다. 두 사람은 1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총 180km 구간의 거리를 말을 타고 제주 일주 마상 순례를 마쳤다.아름다운 우리 섬 제주를 지키고 보존하자는 취지에서 기획, 준비한 일정이다. 이들에 따르면, 말을 타고 제주 일주를 기획한 건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마구잡이식 개발 논
박영규 한국마사회 심폐소생 교육센터장한국마사회 서울경마팀이 공기업 최초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Basic Life Support Training Site)를 개설했다. 미국심장협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의 심사 대행 기관인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엄정한 심사과정과 현장실사를 가졌고, 서울경마팀 응급구조대원 모두 수 년 간의 노력 끝에 최종 승인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제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싶었던 의료인이나 일반인들은 한국마사회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에서 저렴한 가격에 체계화된 교육을 받고, 이수증까지 발급받
‘선택과 집중’ 빅레이스 확대간격 좁아진 레이팅, 등급을 넘는 중복구간 경주 탄생서울경마공원, 외국인 조교사와 트랙라이더 효과는?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의 경마가 2일부터 활기찬 스타트를 끊는다.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파이팅을 외치는 경마팬이 2016년 경마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 주목해야 할 변화들이 있다.새해에는 경마일 수는 증가했지만, 실질적인 경주 수는 줄어들면서 경마관계자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국마사회가 올해 설정한 시행지표를 보면, 2016년 경마시행계획의 기본방향을 경주편성의 안정성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