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문화신문의 창간 12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말(馬)산업을 대표하는 정론지로서 품격 높은 경마문화 창달과 산업발전을 위해 애쓰신 김문영 발행인 이하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격려를 보냅니다.12년의 세월동안 창간정신을 잃지 않고 전문신문 본연의 자세로 굳건히 한국 경마문화 창조에 이바지해온 경마문화신문이야 말로 진정 모든 전문신문인들이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21세기는 ‘문화의 시대’라고들 합니다. 문화 콘텐츠가 갖는 사회적, 경제적 파급력은 익히 다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다양화되는 문화 속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 ‘대∼한민국’ 그리스戰 3만5천여명 응원에 이어 아르헨티나戰 응원 성황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는 태극전사들의 활약 뒤에는 서울경마공원 대규모 응원전이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의 첫 무대였던 그리스전이 열린 지난 12일(토) 서울경마공원에는 3만5천여명이 운집해 태극전사들에게 열띤 응원의 함성을 보냈다.한국마사회는 서울경마공원에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응원전 ‘열광하라 KOREA’를 그리스전이 열리는 12일(토)과 아르헨티나전이 있는 17일(목) 오후 6시부터 개최해, 태극전사들의
-6월 13일 6경주 ‘미스터록키’에 기승해 대망의 500승 고지 점령‘어린왕자’에서 ‘황제’로 이제는 ‘국민기수’로 통하는 문세영 기수가 데뷔 9년 만에 대망의 500승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주 경주 시작전 494승으로 한주를 시작한 문세영 기수는 6월 12일 토요일에 이미 4승을 기록한데 이어 일요일 1경주 ‘태양의여걸’과 6경주 ‘미스터록키’에 기승해 연거푸 우승을 일궈내며 징크스 없이 무난하게 500승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01년 데뷔와 함께 거물 신예로 주목을 받은 문세영 기수는 당시 기수중에서는 가장 빠른 시일 내에
- 경기도지사배가 총상금 4억원 규모의 암말 대회라 목표 의식 더욱 뚜렷해 질 듯미국에서 돌아온 ‘백파’(이수홍 마주/20조 배대선 조교사)가 2년여만에 과천에서의 우승을 따냈다.지난 토요일(6월12일) 제12경주, 국산1군 1900m 별정ⅤB에 출전했던 ‘백파’는 50kg의 가벼운 부담중량과 함께 여유 있는 중, 후미 전개를 펼쳤고, 결승주로에서 본격적인 추입력을 발휘하며 컴백 2전 만에 우승 추가에 성공했다.이로써 ‘백파’의 전적은 24전 9승 2위 5회의 승률 37.5%, 복승률 58.3%를 나타나게 됐다.2008년 미국으로
-34조 신우철 조교사, 1996년 이후 오랜만에 월 10승 이상 기록 -문세영 기수, 올시즌 5번의 MVP 선정 중 총 4번 MVP 획득 조교사와 기수간 다승 경쟁이 한층 심화되고 있는 요즘 본지 주최 5월 MVP 선정에도 치열한 경합이 펼쳐진 가운데 결국 34조 신우철 조교사와 문세영 기수 등이 MVP에 선정됐다. 지난 1월 본지 주최 MVP에 선정된 이들은 이번 5월에도 나란히 MVP에 선정돼 인연 아닌 인연을 이어갔다. 총 5개 마방이 후보군에 오른 조교사 부문은 투표 시작전부터 34조 신우철 조교사의 성적이 워낙 앞서 있어
-‘세런디퍼’, 경마대회 도전 5전째 만에 대망의 우승과 함께 최고 암말로 등극 -3세의 ‘기쁨누리’, 4세의 ‘러브캣’ 등은 미래의 여왕마로 향후 활약 기대 2010년 최고의 암말을 선정하는 제18회 「서울마주협회장배(GⅢ)」경마대회에서 5세의 외산마인 ‘세런디퍼’가 쟁쟁한 상대를 모두 제치고 우승을 기록했다. 총 10두의 경주마가 출전한 이번대회는 국, 외산마 암말 강자가 대거 출전해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으나 결국 종반 힘에서 강점을 보인 ‘세런디퍼’가 멋진 역전극을 이끌어내며 최강 암말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지난 2007년
경기당 상금에서 축구 월드컵(79억4천만원) 보다 40억 원 이상 앞질러 남아공월드컵 경제효과 3조 2000억 원 vs 미국경마 경제효과 연간 48조 원경마 월드컵이 축구 월드컵을 능가한다?월드컵 축구는 지구촌 최대의 축제다. 대회기간 동안 전 세계 350억 명이 TV중계를 시청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월드컵의 인기는 인종, 국가를 불문하고 그 어떤 대회와도 비교키 어렵다. 상금규모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이번 월드컵 우승국에게 3100만 불, 한화로 375억1000만 원을 상금으로 책정했다. 2002년
-삼관경주 히어로 ‘상승일로’, ‘연승대로’와 자존심 대결에서 완승-오는 11월 서울에서 시행되는 「대통령배」에서 4세 기대주간 별들의 전쟁 예고2010년 국산마 판도를 가늠해 볼 경주로 관심을 모은 제5회 「KNN배」특별경주에서 19조 소속의 ‘상승일로’(마주 류용상)가 치열한 경합속 근소한 차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경마대회급 특별경주로 관심을 모은 이번 대회는 지난해 삼관경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상승일로’, ‘남도제압’, ‘연승대로’ 등과 전성기를 맞이한 ‘영웅만세’, ‘럭키댄서’ 등의 대결로 관심
- 5월 8승 올리며 3,4월 진통이후 재도약 시동- ‘상승일로’ 특별경주 우승으로 힘 보태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최정상급 성적을 거두며 활약을 펼치다가 올해초 故 박진희 기수 사망과 관련해 큰 진통을 겪었던 19조 김영관 조교사가 5월에 이어 6월 초반에 활약을 재개하면서 다시금 재도약의 시동을 걸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해 연간 97승이라는 조교사 부문에선 한국경마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올해 2월까지 18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김 조교사는 3월초 경마계를 슬픔으로 몰아넣은 박진희 기수 사망 이후 기수들과의 진
- 제11회 KRA계좌발매 고수선발대회 열려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6월 18일(금)부터 7월 11일(일)까지 총 4주간 ‘KRA 계좌발매 고수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당 환수율의 합계에서 총 참여경주수를 나눈 비율, 즉 평균환수율이 높은 사람이 순서대로 고수가 되는 대회이다. 이벤트 기간 중에 영구계좌 발매기를 이용하여 40경주(교차경주 포함)이상 참여하고, 총 베팅금액이 4만원 이상이 넘은 KRA 계좌회원이라면 본 선발대회에 자동적으로 참가하게 된다.영예의 대상 상금이 무려 500만원(제세금 본인부담)에 달하
-강력한 우승후보 ‘아이스박스’,‘퍼스트듀드’ 고전-올해 삼관경주중 유일하게 복병마가 우승을차지142회 벨몬트 스테익스의 결과는 ‘아이스박스’의 추입력도 ‘퍼스트듀드’의 선행력도 통하지 않았다. 4만 5천여명의 경마팬이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줄곧 중위권을 전개하던 인기 순위 5위의 ‘드로셀마이어’( Drosselmeyer)가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앞서 달리던 마필들을 차례로 제치며 3/4 마신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벨몬트 스테익스 우승컵을 치켜 올리게 된 것. 이로써 ‘드로셀마이어’는 켄터키더비에 상금부족으로 출
- 1급을∼3급 승진자 22명 - 전문직 2급 승진 유보, 7월초 후속 보직인사 예정한국마사회는 지난 5일(토) 내부 직원중 1급을∼3급 승진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조만간 승진인사에 따른 후속 보직인사를 7월초 실시한다고 밝혔다.마사회는 금번 승진인사는 일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하여 역량과 업무추진력이 검증된 인재, 기관장의 경영목표 및 철학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인재, 조직문화 쇄신을 위해 창조적 마인드 소유자로서 검증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금번 승진인사에서 2급 전문직에 대해선 유보를 했는데, 신
-빼어난 스피드와 힘 앞세워 엡섬경마장 2409m 신기록 작성경주를 불과 5일 앞두고 지난해 유럽 2세마 챔피언 ‘세인트니콜라스 아베이’(St Nicholas Abbey)가 출전을 포기해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대혼전이 예고된 가운데 펼쳐진 제 231회 영국 더비(2409m 잔디주로)는 실전 3전째를 맞이한 마필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키 어려운 압도적인 스피드와 힘을 보인 ‘워크포스’(Workforce)가 2위마필을 7마신차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영국 더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워크포스’는 실전경험은 미천했으나 경주 시작전 최종 인
KRA 서울경마공원, 계좌회원 대상 승마강습서울경마공원(본부장 서성조)이 계좌회원들을 대상으로 승마강습 이벤트를 마련한다. 서울경마공원을 찾는 계좌회원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된 본 행사는 강습을 신청한 고객 20명을 추첨하여 초급승마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강습기간은 6월 23일(수)~25일(금), 30일(수)~ 7월 2일(금)까지 총 6일간 오전 9시부터 11시 반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만 20세에서 55세의 영구계좌회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신분증과 계좌회원카드를 가지고 계좌회원지원센터를 찾아가 방문신청하면
-역대 최강 4세마 ‘상승일로’, ‘연승대로’간 자존심 대결에 관심-「KNN배」대회 우승 경험의 ‘영웅만세’. ‘애니카퀸’ 관록으로 맞서2010년 서울과 부산의 국산마 판도를 가늠할 제5회 「KNN배」특별경주(국1군, 오픈, 1600M, 별정)가 오늘 부산에서 제5경주에 펼쳐진다. 총 9두의 경주마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펼쳐지는 이번대회는 출전두수는 많지 않지만 출전마 면면이 현 국내를 대표할만한 국산마들로 평성돼 경주 결과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출전마중에는 지난해 삼관경주에서 이미 두각을 나타내며 일찌감치 차기 대권후보로
-조경호 기수 지난주 7승 쓸어 담으며 다승 선두 사정권 돌입-2주간 기승정지 후 이번주 출전예정인 문세영 기수, 특유의 몰아치기에 관심 2010년 기수 부문 다승경쟁은 문세영 기수의 맹활약으로 당분간 1인 독주체제가 예상됐으나 최근 2주간 문세영 기수가 기승정지를 당한 사이 경쟁기수들의 약진으로 인해 치열한 경합을 예고했다. 경쟁기수중에는 지난주 무려 7승을 기록한 조경호 기수의 선전이 돋보였다. 문세영 기수가 첫 결장한 지난 5월 29일~30일 양이틀간 단 1승에 그쳐 추격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조경호 기수는 지난주 총 16번의
- ‘불패기상’ 59.5kg에서 또 고배, 과중량과의 악연 계속되고 있어거세 수술 이후 복승률 100%를 달리고 있는 ‘래리캣’(이광수 마주/20조 배대선 조교사)이 1군 승군전을 우승으로 장식했다.지난 일요일(6월6일) 제10경주, 혼합1군 2000m 핸디캡 경주에 출전한 ‘래리캣’은 낮아진 부담중량(52.5kg)과 함께 기본 스피드로 선입권 전개를 펼쳤고, 결승선 전방 200m에서 맞붙은 ‘프리허그’와의 우승 경합에서 1마신 차 우위를 보이며 신예 기대주에서 정식 1군 강자로 등극했다.이날 ‘래리캣’이 기록한 라스트 3화롱 타임
-1000승 달성 후 6년5개월 만에 1600승 고지에 올라-현 추세라면 2014년 2000승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도 가능최고의 수식어로 포장해도 모자람이 있는 국민기수 박태종 기수가 지난주 토요일(6월5일) 7경주에서 4세 암말 ‘광속처럼’에 기승해 대망의 1600승 달성에 성공했다.5월 마지막주까지 1598승을 기록해 1600승에 단 2승을 남겨두었던 박태종 기수는 토요일 1경주부터 가볍게 1승을 추가한 이후 당일 7경주에서 또다시 승수를 챙기며 새로운 대기록을 작성하게 되었고 1600승을 자축하듯 그 후 2개 경주에서 연속으
-월드컵 본선 진출국 32개국 중 경마 국가 총 12개국이나 포함돼 -국가 중 브라질,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등은 월드컵 우승 후보국으로 관심 지난 6월 11일 단일 종목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스포츠 행사인 2010년 지구촌의 축제 월드컵이 개막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이 첫 “원정 16강”이라는 목표 달성 여부와 함께 과연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32개국 가운데 PARTⅠ국가가 무려 12개국이나 포함돼 경마와 축구간 연관성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마에서 PAR
- 지난 주 ‘크래프티루이스’로 99승, 100승 초읽기부산경남경마공원 13조 강병은 조교사가 이번 주 대망의 100승 돌파에 도전한다.지난 주 6월 첫째주 경마주간에 13조 마방의 대표마인 ‘크래프티루이스’의 우승으로 99승을 달성한 강 조교사는 이번 주 1승을 추가하면 대망의 100승 고지를 밟게 된다.강병은 조교사는 10기 기수로 1984년 경주로에 데뷔한 이후 기수생활을 매진하다가 부경경마공원 개장과 더불어 조교사로 전업을 했으며, 2006년 23승과 2009년 25승을 기록하면서 연간 다승랭킹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바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