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혹 수술로 2주간 공백 가져 … 2000승 향한 질주 재개6월 첫째 경마주간에 통산 160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이후 2주간 결장을 했던 ‘국민기수’ 박태종 기수가 이번 주 복귀에 나서 경마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6월 둘째주 박 기수의 출전불가 소식이 알려진 이후 기수협회 관계자는 박 기수가 몸에 물혹이 생겨 수술을 받았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어 수술직후 퇴원을 했다고 밝혔다. 박 기수는 지난 23일(수)부터 새벽훈련에 참가하면서 이번 주 기승을 준비해 왔다.올해 문세영, 조경호 기수에 이어 다승 3위를 기록중인 박태
- 조별리그 2개 경기에 이어 사상 첫 원정 16강 경기 응원전 개최- 서울경마공원, 최고 전천후 월드컵 응원장소로 떠오를 듯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태극전사들에게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서울경마공원에서 16강 상대인 우루과이戰 응원전이 펼쳐져 또다시 서울경마공원이 월드컵 응원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은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예선) 2개 경기의 응원전을 개최하면서, 그리스戰에 4만명 이상, 아르헨티나戰에 8만명 이상의 응원 인파가 운집하면서 서울경마공원이 코엑스·서울광장과 더불어 대한민국 3대
-1군 승군후 적응 마친 ‘스카이스타’, ‘비바캐논’ 근소한 우위-1800M 첫 도전의 ‘물보라’와 1군 승군전에 임하는 신예마들이 변수 오늘 9경주에 펼쳐질 국산마 1군 경주는 승군전에 임하는 새내기들을 비롯해 성장세의 3, 4세마들이 대거 출전해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경주는 기대치 높은 신예마들이 1군 첫 무대에서 경주를 치러 능력 평가의 기회가 될 전망이라 경주결과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핸디캡 경주로 치러지는 이번경주에서 가장 높은 부담중량을 짊어진 경주마는 56.5kg의 ‘물보라’다. 지난 1월 1
- 사가경마장 출신 사메시마 3개월 면허로 부산 상륙- ‘마지막 기승’ 외국기수들에 관심 집중31년의 기승경력에 통산 3800승을 넘어선 일본 지방경마출신 기수가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기승을 하게돼 경마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부산경남경마공원은 현재 일본 지방경마(사가현 사가경마장) 출신인 가츠야 사메시마(Katsuya Sameshima) 기수와 3개월의 기수면허를 발급한 상태로 오는 26일(토) 입국해 7월초부터 9월 6일까지 기승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수면허는 9월말까지지만 기수의 사정으로 인해 9월초까지만 기승을 하기로
-‘씨 더 스타스’ 최종 결승에서 만난 ‘예이츠’와 큰 격차영국의 유명 경마전문지 레이싱 포스트(Racing Post)에서 월드컵 기간과 맞물려 지난 4년간 활약했던 16두의 능력 마필을 대상으로 시행한 가상 경마 월드컵 팬투표에서 2009년 영국의 삼관경주인 2000기니와 엡섬더비 우승, 프랑스 개선문상까지 석권해 유럽 최강마로 군림하다 돌연 은퇴선언을 하고 씨수말로 전환한 ‘씨 더 스타스’(Sea The Stars)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제니야타’(Zenyatta), ‘레이첼 알렉산드라’(Rachel Ale
- ‘천운’·‘동방로즈’등 11두가 1차 등록 마쳐서울의 국산 3세 암말 최강자를 가리는 스포츠서울배가 다음주 일요일(6월27일) 제9경주에 펼쳐진다.대회 조건은 국산2군 1700m 별정Ⅱ방식으로 출전마들은 55kg의 동일 부담중량으로 레이스를 치른다.대회를 앞두고 1차 등록을 마친 마필은 총 11두, 국산2, 3군마가 주축을 이룬 가운데 국산2군마 2두가 가세한 양상이다.올해 스포츠서울배의 의미는 서울 최강자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 즉 코리안오크스까지 노려볼 수 있다는 것인데 최근 2년 대비 부산의 암말들이 조금은 틈
서울경마공원 어린이전용공간 ‘키즈플라자’개장서울경마공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전용공간이 마련됐다.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지난 11일(금) 럭키빌 1층 북단에 어린이 전용공간 ‘키즈 플라자’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키즈플라자는 총 429㎡(약 130평) 규모로 7세 이하 초등학교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미취학아동 존’과 초등학생을 위한 ‘초등학생 존’으로 나뉜다. 미취학아동 존에는 수유/수면실, 실내놀이터, TV, PC 등이 있고 취학아동 존에는 화장실, 신발장, 책장, TV, PC 등이 마련되어 있다. 김홍기 KRA 서비스팀장
-북미 최다 연승기록인 19연승에 -2승 남아 -2009 연도 대표마 ‘레이첼 알렉산드라’도 시즌 첫 승 신고 2009년도 브리더즈컵 클래식 우승마인 무패의 여제(女帝) ‘제니야타’(Zenyatta)가 지난 13일(일) 미국 헐리우드 파크 경마장에서 열린 바니티 핸디캡(Vanity Handicap-G1)경주에서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총 6두의 암말들이 출전한 이번경주 늘 그렇듯이 초반 여유있게 후미권에서 전개를 펼친 ‘제니야타’는 종반 특유의 추입력을 앞세워 먼저 승부수를 띄운 ‘세인트 트리니언스’(St T
경마문화신문의 창간12주년을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래 전부터 경마문화신문이 발전하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으며 크게 관심을 기울여 왔기 때문에 오늘날의 정확하고 확실한 기사내용과 그 창간 이래의 눈부신 발전에 특히 큰 기쁨을 느낍니다. 경마문화신문이 오늘날과 같은 성공을 거두게 된 것은 발행인을 비롯한 전 사원의 노력과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모든 경마인들이 신뢰하고 믿을수있는 경마문화신문으로 발전하길 바랍니다. 경마문화신문 창간12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경마기수협
경마문화신문의 창간 12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말(馬)산업을 대표하는 정론지로서 품격 높은 경마문화 창달과 산업발전을 위해 애쓰신 김문영 발행인 이하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격려를 보냅니다.12년의 세월동안 창간정신을 잃지 않고 전문신문 본연의 자세로 굳건히 한국 경마문화 창조에 이바지해온 경마문화신문이야 말로 진정 모든 전문신문인들이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21세기는 ‘문화의 시대’라고들 합니다. 문화 콘텐츠가 갖는 사회적, 경제적 파급력은 익히 다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다양화되는 문화 속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 ‘대∼한민국’ 그리스戰 3만5천여명 응원에 이어 아르헨티나戰 응원 성황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는 태극전사들의 활약 뒤에는 서울경마공원 대규모 응원전이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의 첫 무대였던 그리스전이 열린 지난 12일(토) 서울경마공원에는 3만5천여명이 운집해 태극전사들에게 열띤 응원의 함성을 보냈다.한국마사회는 서울경마공원에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응원전 ‘열광하라 KOREA’를 그리스전이 열리는 12일(토)과 아르헨티나전이 있는 17일(목) 오후 6시부터 개최해, 태극전사들의
-6월 13일 6경주 ‘미스터록키’에 기승해 대망의 500승 고지 점령‘어린왕자’에서 ‘황제’로 이제는 ‘국민기수’로 통하는 문세영 기수가 데뷔 9년 만에 대망의 500승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주 경주 시작전 494승으로 한주를 시작한 문세영 기수는 6월 12일 토요일에 이미 4승을 기록한데 이어 일요일 1경주 ‘태양의여걸’과 6경주 ‘미스터록키’에 기승해 연거푸 우승을 일궈내며 징크스 없이 무난하게 500승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01년 데뷔와 함께 거물 신예로 주목을 받은 문세영 기수는 당시 기수중에서는 가장 빠른 시일 내에
- 경기도지사배가 총상금 4억원 규모의 암말 대회라 목표 의식 더욱 뚜렷해 질 듯미국에서 돌아온 ‘백파’(이수홍 마주/20조 배대선 조교사)가 2년여만에 과천에서의 우승을 따냈다.지난 토요일(6월12일) 제12경주, 국산1군 1900m 별정ⅤB에 출전했던 ‘백파’는 50kg의 가벼운 부담중량과 함께 여유 있는 중, 후미 전개를 펼쳤고, 결승주로에서 본격적인 추입력을 발휘하며 컴백 2전 만에 우승 추가에 성공했다.이로써 ‘백파’의 전적은 24전 9승 2위 5회의 승률 37.5%, 복승률 58.3%를 나타나게 됐다.2008년 미국으로
-34조 신우철 조교사, 1996년 이후 오랜만에 월 10승 이상 기록 -문세영 기수, 올시즌 5번의 MVP 선정 중 총 4번 MVP 획득 조교사와 기수간 다승 경쟁이 한층 심화되고 있는 요즘 본지 주최 5월 MVP 선정에도 치열한 경합이 펼쳐진 가운데 결국 34조 신우철 조교사와 문세영 기수 등이 MVP에 선정됐다. 지난 1월 본지 주최 MVP에 선정된 이들은 이번 5월에도 나란히 MVP에 선정돼 인연 아닌 인연을 이어갔다. 총 5개 마방이 후보군에 오른 조교사 부문은 투표 시작전부터 34조 신우철 조교사의 성적이 워낙 앞서 있어
-‘세런디퍼’, 경마대회 도전 5전째 만에 대망의 우승과 함께 최고 암말로 등극 -3세의 ‘기쁨누리’, 4세의 ‘러브캣’ 등은 미래의 여왕마로 향후 활약 기대 2010년 최고의 암말을 선정하는 제18회 「서울마주협회장배(GⅢ)」경마대회에서 5세의 외산마인 ‘세런디퍼’가 쟁쟁한 상대를 모두 제치고 우승을 기록했다. 총 10두의 경주마가 출전한 이번대회는 국, 외산마 암말 강자가 대거 출전해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으나 결국 종반 힘에서 강점을 보인 ‘세런디퍼’가 멋진 역전극을 이끌어내며 최강 암말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지난 2007년
경기당 상금에서 축구 월드컵(79억4천만원) 보다 40억 원 이상 앞질러 남아공월드컵 경제효과 3조 2000억 원 vs 미국경마 경제효과 연간 48조 원경마 월드컵이 축구 월드컵을 능가한다?월드컵 축구는 지구촌 최대의 축제다. 대회기간 동안 전 세계 350억 명이 TV중계를 시청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월드컵의 인기는 인종, 국가를 불문하고 그 어떤 대회와도 비교키 어렵다. 상금규모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이번 월드컵 우승국에게 3100만 불, 한화로 375억1000만 원을 상금으로 책정했다. 2002년
-삼관경주 히어로 ‘상승일로’, ‘연승대로’와 자존심 대결에서 완승-오는 11월 서울에서 시행되는 「대통령배」에서 4세 기대주간 별들의 전쟁 예고2010년 국산마 판도를 가늠해 볼 경주로 관심을 모은 제5회 「KNN배」특별경주에서 19조 소속의 ‘상승일로’(마주 류용상)가 치열한 경합속 근소한 차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경마대회급 특별경주로 관심을 모은 이번 대회는 지난해 삼관경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상승일로’, ‘남도제압’, ‘연승대로’ 등과 전성기를 맞이한 ‘영웅만세’, ‘럭키댄서’ 등의 대결로 관심
- 5월 8승 올리며 3,4월 진통이후 재도약 시동- ‘상승일로’ 특별경주 우승으로 힘 보태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최정상급 성적을 거두며 활약을 펼치다가 올해초 故 박진희 기수 사망과 관련해 큰 진통을 겪었던 19조 김영관 조교사가 5월에 이어 6월 초반에 활약을 재개하면서 다시금 재도약의 시동을 걸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해 연간 97승이라는 조교사 부문에선 한국경마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올해 2월까지 18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김 조교사는 3월초 경마계를 슬픔으로 몰아넣은 박진희 기수 사망 이후 기수들과의 진
- 제11회 KRA계좌발매 고수선발대회 열려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6월 18일(금)부터 7월 11일(일)까지 총 4주간 ‘KRA 계좌발매 고수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당 환수율의 합계에서 총 참여경주수를 나눈 비율, 즉 평균환수율이 높은 사람이 순서대로 고수가 되는 대회이다. 이벤트 기간 중에 영구계좌 발매기를 이용하여 40경주(교차경주 포함)이상 참여하고, 총 베팅금액이 4만원 이상이 넘은 KRA 계좌회원이라면 본 선발대회에 자동적으로 참가하게 된다.영예의 대상 상금이 무려 500만원(제세금 본인부담)에 달하
-강력한 우승후보 ‘아이스박스’,‘퍼스트듀드’ 고전-올해 삼관경주중 유일하게 복병마가 우승을차지142회 벨몬트 스테익스의 결과는 ‘아이스박스’의 추입력도 ‘퍼스트듀드’의 선행력도 통하지 않았다. 4만 5천여명의 경마팬이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줄곧 중위권을 전개하던 인기 순위 5위의 ‘드로셀마이어’( Drosselmeyer)가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앞서 달리던 마필들을 차례로 제치며 3/4 마신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벨몬트 스테익스 우승컵을 치켜 올리게 된 것. 이로써 ‘드로셀마이어’는 켄터키더비에 상금부족으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