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州)정부, 2천5백만 불 규모 긴급자금 투입 결정 자금난으로 폐업 위기에 몰렸던 뉴욕 경마협회(NYRA)가 일단 고비를 넘겼다.26일 AP통신은 뉴욕 주(州)정부가 NYRA의 정상화를 위해 2천5백만 불 규모의 공적자금을 긴급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뉴욕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주 초 상하원 임시 의회를 열어 NYRA 회생을 위한 추경예산 안을 가결시켰으며, 자금집행은 다음 달 초부터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관계자는 주 정부의 재정을 고려해 지원자금은 단기성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벨몬트 파크,
-호주산 4세 ‘루엔 얏 포에버’ 힘의 우위를 보이며 마카오 첫 삼관마에 등극 지난 5월 22일(토) 마카오 경마 사상 최초로 삼관마가 탄생해 화제다. 마카오 경마의 삼관경주는 마카오 기니, 마카오 더비에 이어 마지막 관문인 마카오 골드컵 경마대회 순으로 펼쳐지게 되는데 호주산 4세 수말 ‘루엔 얏 포에버’(LUEN YAT FOREVER)가 마카오 삼관경주를 차례로 모두 휩쓸며 마카오 경마의 역사의 한 획을 장식하게 된 것. 마카오 경마는 자국에서 마필생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특성상 3세마에 국한된 삼관경주가 아닌 나이제한 없이
-문기수의 기승정지로 조경호, 박태종 기수 다승왕 경쟁 재점화-김옥성 기수와 오경환 기수도 기승정지로 이번주 출전 못해 올시즌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기록중인 문세영 기수가 지난주 경주중 총 4일의 기승정지 처분을 받아 이번주부터 6월 6일까지 경주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문 기수는 지난주 5월 22일 11경주의 ‘트리플세븐’과 5월 23일 4경주의 ‘태극사랑’에 기승해 각각 씩 처분을 받아 오는 6월 6일까지는 기승을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문세영 기수의 2주간 기승정지로 인해 현재 독주체제의 다승 경쟁은 새로운 흐름으로 바뀔
-‘터프윈’ 데뷔 후 7연승 기록으로 최고마 대열에 한발 한발 다가서 -5연승 달성에 성공한 ‘트리플세븐’, 과천벌 최강 국산마 입지 굳혀 지난주 과천벌에는 국산마 최강자 ‘트리플세븐’과 외산마 최강 기대주 ‘터프윈’이 각각 우승을 기록하며 연승을 이어가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11월 데뷔이후 현재까지 단 한차례도 패를 기록하지 않은 ‘터프윈’은 지난주 5월 23일 10경주에 출전해 2위마를 2마신차로 제치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대망의 7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외산마 부문에서 데뷔 후 7연승의 기록은 2002년 외국산마 개별
-국내기수 최초로 일본 중앙경마 미호 트레이닝 센터로 연수떠나-일본 최고의 카즈오 후지사와 조교사에게 직접 선진경마 배워서울경마공원 24기 최원준 기수는 내일(5월30일) 국내기수로는 최초로 일본 중앙경마(JRA) 미호 트레이닝 센터로 한달간 연수를 떠난다. 그동안 많은 기수들이 선진경마연수를 다녀왔으나 일본 중앙경마로의 연수는 최원준 기수가 최초로 다녀오게 되는 것. “늘 해외 연수의 기회만 주어진다면 다녀오고 싶었는데, 때마침 좋은 기회가 찾아와 서슴없이 신청을 하게 되었다.”라고 최원준 기수는 짧게 이번 연수를 떠나게 되는 배
- 최고 상금, 최장 거리로 승마역사를 새로 쓸 빅 이벤트-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최고의 승마 고수 선발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남병곤)는 오는 5.30(일)부터 국내 승마 역사상 규모가 가장 큰 총상금 6천만원을 걸고 세계 최장거리(4,800M) 경주로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최고의 승마 고수(Master)를 가리는 「전국 Open Horse Racing 대회」 를 제주경마공원 경주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5.30(일) 제1차 예선(3,500M)을 시작으로 2차 예선(6,27(일) 3,50
- 23일(일) 제5경주 자매결연 기념경주 첫 시행- 시미즈 마사키 고쿠라 경마장長 “부경경마공원은 최고수준 인프라 보유”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박성호)이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본 경마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부경측은 지난 23일(일) 실시된 제5경주를 ‘JRA고쿠라 경마장 자매결연 기념경주’로 시행하고, 24일(월)에는 서로의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가졌다.이미 부경측은 2009년 5월 24일 고쿠라 경마공원의 전격 제의로 양측 경마공원간 자매결연을 맺고 양국 경마공원을 알리는 홍보
-2000M ‘강자의법칙’, 4년여 만에 ‘한계극복’의 기록을 0.1초 앞당겨 -1300M ‘베스트레코드’, 1600M ‘군함’도 월등한 능력으로 기록 달성 지난주 부경경마공원에서는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경주가 펼쳐져 고배당이 속출했고, 거리별 최고 기록이 대거 달성돼 관심을 모았다. 거리별 최고 기록달성은 5월 21일 1500M `미스틱맨`을 시작으로 5월 23일 2경주에 출전한 ‘베스트레코드’가 기록달성의 불을 당겼다. 15주 만에 실전에 투입된 ‘베스트레코드’는 경주 초반부터 빠른 순발력을 앞세워 앞선 전개를 펼쳤고, 결국
- 126두 상장마중 45두 낙찰, 평균가 2,777만원, 평균낙찰률 35.7%- 3월 경매에 이어 구매의욕 저하 현상 지속돼 경매시장 위축 우려올해 국산마 경매시장이 크게 위축되는 현상을 보이면서 경주마 생산관계자는 물론 경마관계자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제주에서 개최된 6월 국산마 경매에서 102두라는 상장마 증가속에서도 낙찰율 35.7%, 평균 낙찰가 2,776만원으로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양남일)는 지난 17,18일 2010년 5월 국내산마 경매를 제주육성목장에서 실시했다경매시행일
- 20일(목) 제88주년 ‘경마의날’ 기념식 거행- 김광원 회장, “한국경마 미래를 위해 함께 꿈을 꾸자” 역설올해로 88주년을 맞이한 경마의 날 기념식이 20일(목) 오전 10시40분부터 서울경마공원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남성 4인조 팝페라그룹의 ‘라스페란자’공연으로 시작된 제 88회 경마의날 기념식은 연혁보고와 유관단체 감사장 전달, 직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으로 순으로 진행됐다.연혁보고로 ‘한국마사회 발자취’라는 동영상을 시청한 뒤 강봉구 부회장이 대통령 포상을 받았고, 마사회 근무유공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구자선
켄터키더비(G1)가 막을 내린 2주후 토요일이였던 지난주 5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삼관경주의 두 번째 관문인 제135회 프리크니스 스테익스(G1)에서 지난해(2009년) 북미 2세마 챔피언의 영예를 안은 ‘룩킨 앳 럭키’(Lookin At Lucky)가 앞서 달리던 ‘퍼스트 듀드’(First Dude)를 끝까지 추격해 결국 3/4마신차로 따돌리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켄터키더비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6위에 그쳤던 아쉬움을 만회하는 동시에 지난해 북미 2세마 챔피언의 자존심을 회복하며 다시한번 높이 날아
KRA 한국마사회, 인터넷 명예기자 20명 모집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지난 19일(수)부터 대학생 및 일반인 대상의 홍보 프로그램인 “제5기 KRA 인터넷 명예기자”를 모집하고 있다. “2010 KRA 인터넷 명예기자”의 운영기간은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2개월간 운영되며, KRA 명예기자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대학생 및 일반인은 6월 20일(일)까지 KRA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및 기업블로그(네이버, 다음, 싸이월드)를 통해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로 1차 심사 후 2차 면접
- 열세 평가에도 불구 ‘천년대로’ 짜릿한 우승- 30회 호흡 맞춰 4승 2위 5회로 복승률 30% 찰떡궁합오문식 조교사(부경 3조)와 박금만 기수(부경)가 전국적인 찰떡 궁합 콤비를 과시하면서 다소 열세로 평가되던 코리안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해 주목받고 있다.국산마 판도의 미래를 전망하고 삼관경주의 두 번째 관문으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올해 코리안더비는 이전까지 부산경남경마공원 경주마들이 우세를 보였던 것과는 달리 서울 경주마들의 우세가 점쳐졌다. 이미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삼관경주의 첫 관문인 KRA컵마일경주에서 서울을 대
지난주 토요일(5월15일) 9경주에 펼쳐진 제17회 AJC트로피(호주쟈키클럽) 경주에서 초반 선행을 나선 ‘여풍주도’가 끝까지 선두를 지켜내며 이변의 우승을 차지했다.차세대 암말 강자를 가리는 이번 AJC트로피경주는 총 14두가 출전한 가운데 선행일변도에서 선입으로 주행습성을 바꾸며 완성도가 더해진 ‘이상화’와 최근의 경주에서 연거푸 입상을 차지하며 관심을 받았던 ‘초원드림’의 우승다툼으로 끝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 이였으나 결과는 의외였다.경주당일 인기순위 12위의 ‘여풍주도’는 최근 기복을 보이는 가운데 선두권에 편하게 나서야
이번 더비에서 상당한 관심을 모았던 ‘노던에이스’(김익영 마주/53조 김문갑 조교사)가 끝내 안락사 됐다.경주 후 마체 검사에서 왼쪽 앞다리 골절(좌 제3중수골 외측과 종골절)이 발견된 ‘노던에이스’는 경주 부적격마 처리됐고, 마필의 고통을 감소시키고자 안락사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더비 이전 4전 4승의 완벽한 성적을 거뒀던 ‘노던에이스’는 더비를 맞아 스타트에서 ‘꾸벅’하는 평소와 다른 출발을 보였고, 레이스 중반에는 중, 선입권에서 무난히 레이스를 풀어나가는 것처럼 보였다.그러나 코너를 선회하며 순위는 점차 밀렸고, 결승주로
-인기순위 5위의 ‘천년대로’ 결승선 코앞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삼관마 탄생의 기대는 사라졌으나 서울, 부산간 맞대결구도는 한층 고조지난주 일요일 9경주에서 펼쳐진 국내 삼관경주의 두 번째 관문인 제13회 코리안더비 경마대회에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천년대로’가 앞서 달리던 ‘머니카’를 근소한 머리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3세마 최고영예의 자리에 올랐다. 삼관경주의 첫 관문이였던 KRA 컵 마일(GⅡ) 경마대회에서 11마신차의 낙승을 거두었던 ‘머니카’가 많은 경마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가운
-‘천년대로’ 마지막 짜릿한 역전승으로 또 하나의 명장면 연출 -지난 2000, 2003, 2004년 등 결승선 앞 최고의 박빙 승부 펼쳐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안더비」는 대회원년을 기점으로 해서 매년 박빙의 경주가 펼쳐져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올해도 역시 결승선 앞에서 최후의 승자가 가려졌고, 이들 간의 격차가 크지 않아 또 하나의 명경주로 남게 됐다. 과거 「코리안더비」에서 최고의 짜릿한 승부가 펼쳐진 해는 2000년도와 2008년을 꼽을 수 있다. 2000년도에는 당시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한 ‘핵돌풍’이 기대에
국제교류경주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제19회 「JRA트로피」특별경주가 지난 5월 16일(일) 8경주에 펼쳐진 가운데 올시즌의 히어로로 8조 소속의 ‘기쁨누리’(마주 이보원)가 선정됐다. 경주 초반 강력한 선행 작전을 펼친 ‘기쁨누리’는 당초 난타전이 예상된 경주에서 시종 여유 있는 걸음을 바탕으로 우승을 기록해 경쟁마를 압도했다.지난해 8월 데뷔전을 2위로 마친 ‘기쁨누리’는 데뷔 후 두 번째 도전경주에서 1000M를 59.8초의 기록으로 통과해 기대주로서 주목을 받은바 있다. 이후 지난 2월 「세계일보배」에 도전해 3위에
-지난 「KRA컵 마일」경주 우승의 서울, 「코리안더비」연승 도전 실패-역대 삼관 통합경주에서 부산대표마 8전 7승 1패로 우위 점해 지난 2007년 첫 국내 삼관경주가 시행된데 이어 2008년에는 삼관경주가 서울 부산간 통합경주로 시행돼 팬들의 궁즘증에 따른 갈증을 해소하는 한편, 여느 경마대회와는 다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바 있다. 경마팬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치러진 삼관 통합경주는 올해가 3년째로 현재까지는 부경경주마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8년 첫 시행된 통합 삼관경주에서는 부경대표마인 ‘레인메이커’, ‘에버니스
제13회 코리안더비는 ‘천년대로’(마주 정광화)의 우승과 함께 그의 ‘크릭캣’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이어지고 있어 관심이다.씨수말 데뷔 10년 만에 더비 첫 우승자마를 배출한 ‘크릭캣’(1997년생)은 지난 2000년 (주)늘푸른목장(대표 김 옥) 측이 미국으로부터 들여온 국내 민간목장 씨수말 1호다.2년차 자마인 ‘지상보배’가 와 경주 우승으로 주목받은데 이어 ‘핵심전력’ 등이 두각을 나타내며 씨수말 초기부터 성공적인 일로를 걸어온 ‘크릭캣’은 2005년과 2009년 우승마 ‘삼십년사랑’과 ‘러브캣’을 포함해 현재 부경경마공원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