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경제 타격으로 시름이 깊어지고 특히 자영업자들의 영업제한조치가 연장, 연장, 또 연장을 하며 불만이 고조되서 위드코로나로 전환 요구가 더 심화되고 있다. 위드코로나로 가려면 지금까지의 단계별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을 바꿔야 한다. 최근 호주에서는 경마장 입장희망자에 대해 2차 백신접종을 마치는 1만명에 태해서 11월 2일 개최되는 멜번컵에 입장을 시키는 시험계획을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경마인 멜본컵의 영광을 되살리기 위해 호주정부가 발벗고 나선 것인다. 우리나라는 교회, 경마장, 식당 등은 영업을 못하게
매출8조가 금년말 단돈 3천억으로 찌글어 들고, 이제는 보유자금소진으로 월급, 상금지급할 돈도 없다. 경마100년 역사사상 최대위기이다.8.27가계 대출제한으로 담보능력은 있어도(예:장외. 경마장의 건물, 토지 등) 수입이 없으면(예:고객입장 중단) 신용대출을 안해준다(정부지침)는게 금융권 입장이다.10월 1일부터는 그동안 일부 유예되왔던 국제회계기준 "바젤3"의 제자리 찾기로 금융권의 대출옥죄기가 더 심화된다. 은행이 부실부채를 줄이지 않다가는 은행자체가 망하기 때문이다. 갭투자, 다중부채자의 곡소리가 바로 곧이다. 금융이자는 오
1860년 그 시작을 알렸던 160년간의 일본 경마 역사 속에서 말(馬)의 가치를 인정하며 그 가치를 사랑한 사람들이 있었다면 그건 바로 “마주”라는 단어의 주인공들일 것이다.필자는 오늘, 지금은 세계적인 레벨을 자랑하는 일본 근대경마의 최고 전성기를 이끌었던 그리고 지금도 그 최고라는 정점을 만들고 있는 어떤 마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한다.마츠모토요시오, 클럽법인의 마주가 성행하는 가운데 1974년 경마계에 입문해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을 개인마주 커리어를 지키며 “메이쇼(明松)”라는 관명으로 유명한 올해 83세의 일본 마주계의
매년 수천억, 수조원을 납부하던 경마가 파산상태인데도 그동안 수혜를 입던 기관, 단체, 개인 등이 침묵하고 있는 것은 아쉽지만 그게 경마의 현 위치를 알려주는 바로미터이다. 세금은 안들어 와도 쓰겠다는 데만 찾아내서 생색을 내기 일쑤이다.얼마 전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계층을 돕는다는 명목으로 유력 여권 대권주자의 경기도 전체도민 재난지원금 지원 약속은 2천억원이 부족(파이낸셜뉴스, 8.25.)해서 무산될 뻔했다는 이 뉴스도 들여다보면 사실은 예산부족 문제이다. 계획에 없던 일에 쓰려면 예산을 전용하던지 새로운 예산을 늘리려면 추경을
김종국(정책학박사, 겸임교수, 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 말산업계의 절규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는 경마감독부처 장관의 아집은 완전히 잘못된 정보때문이라는 소리가 들린다. 경마감독부처 장관은 아직까지도 경마가 사행산업에서 선두주자인줄 착각하고 있는 듯하다. 과거 2000년대 초반에 머무른 듯하다. 당시에는 경마가 70% 정도위치로 경륜과 함께 주도했다. 2003년 로또복권과 토토(체육진흥투표권)과 강원랜즈 카지노가 등장하면서 작년에 경마는 불과 9%로 붕괴됬음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코로나19가 금년에도 지속되므로 2년연속 경마는 완전히 망
김종국 정책학박사/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 해도 해도 너무하다. 총체적 난국이다. 저만 살려는 자의 마지막 횡포같아 공포스럽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나 국무조정실은 말산업이 죽는데도 무관심이다. 사행산업을 균형발전시킬 사행산업통합감독위(사감위)도 복권, 토토(체육진흥투표권)만 키울 뿐 경마가 파산하는 건 관심없다. 여기에 경마를 살려야 할 농식품부장관은 경마죽이기에 선봉에 선 듯이 온라인발매를 반대하고 있다. 경마만 죽이면 사행산업은 사행성이 없어지고 건전해진다는 것인가? 한 개인의 아집이 특별법으로 보장된 경마산업을 무참히 망가
“왜 경마를 좋아해”라고 물으면 단순하게 말이 좋아서라던가 경마장 분위기가 좋아서 등 각자의 많은 이야기를 풀어놓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필자의 경우는 일본 유학 당시 경마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지인들에게 이끌려 경마장을 방문하게 되면서 잔디밭과 삼삼오오 경마를 보러온 고객을 반겨주는 귀여운 포니의 접객행위 그리고 목 끝까지 터질듯하게 만드는 시원한 매점의 생맥주 등 다양한 원인으로 경마장의 분위기에 빠지게 된 것이 그 시작이었다.이렇게 시작된 경마 즐기기는 그 후 멋진 경주마와 백마 탄 왕자, 아니! 경주마를 탄 기수님에게 관심이 쏠리
김종국 정책학박사/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 경마는 망헀지만, 그 와중에도 복권이 잘 되면 좋아하는 농림단체가 있다. 경마에서 돈을 받아써야 하는 말산업의 말복지는 망했지만 복권에서 돈을 받아 쓰는 산림복지는 나날이 흥해서 말이다.경마는 규제로 매출 7.3조원이 1조가 되도 복권은 5.4조원으로 계속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경마의 제세와 기금 1.7조원이 제로(0)가 되도 복권은 매출5.4조원에 기금 2.2조원(2020)으로 오히려 늘었는데 또 다시 기금사용액을 2.5조원(2021)로 늘렸다. 이 기금을 조성하려면 매출은 6조원은 되야
김종국 정책학박사/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 7월 1일 개편된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은 작년 2월 이후 고객입장중단 내지 제한을 당한 경마장에는 독소조항이 그대로 이어져 경마파산을 조장하는 악(惡)의 지침이다. 확진자 멏명이 나오면 단계를 올린다거나 하는 기준을 탓하는게 아니다. 첫단계부터 인원을 몇%로 정하는 그 기준의 과도함과 근거없음을 지적하는 것이다. 경마가 매출 8조원이 1조원으로 폭망했는데 입장객을 단계별로 제한하는 '1단계 50%, 2단계30%, 3단계 20%, 4단계 무관중' 의 과학적 근거나 기준은 아무 것도 없다. 그
COVID19(코로나19) 전염병은 지구에 사는 인류의 생활풍습을 바꿔놓고 있다. 코로나19가 출현하기 이전에는 사람들은 대면하여 함께 생활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예의였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전통적으로 어른을 찾아뵙고 문안인사를 여쭙는 것은 기본적인 예의에 속했다. 관혼상제도 마찬가지였다. 코로나19가 몰고 온 인간에 대한 잔혹한 전쟁은 생활 패턴을 송두리째 바꾸도록 요구하고 있다. 대면하여 생활하지 말 것을 요청하고 있다. 몸은 멀리 두되 마음은 가까이 하도록 주문하고 있다.이러한 코로나19의 요구에 대해 지구의 모든 나라들
대한민국 말산업이 난파선에 얹힌 채 폭풍우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있다.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저인 E등급을 받았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 전국민으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었던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조차도 D등급이다.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한국마사회가 유일하다. 한국마사회에 대한 경영평가 E등급은 김낙순 전임회장 시절의 경영을 평가한 것이다. 김낙순 회장은 지난 2월 임기를 마쳤고 후임으로 김우남 3선 국회의원이 임명되었다.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은 국회의원 3선을 하는 동안 농해수위원
김종국(정책학 박사, 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 마지막 희망이던 경마온라인발매법안 소위심사가 감독부처 반대로 6월 23일 무산됬다. 이제 경마는 앉아서 죽지말고 살길을 찾아야 한다.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위)는 온라인발매를 무산시킨 원흉이라고 퇴진운동을 한다고 한다.지금 당장 매출을 올리는 방법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지침부터 바꾸라고 요구해야 한다. 중대본 지침은 법이 아니다. 법위에서 헌법상 영업활동의 자유를 침해하면 법적으로 대항할 권리도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상반기면 1,300 만명이 넘는다. 상당수
김종국(전경마본부장, 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경마는 지금까지 많이 벌어 세금도 많이 내고 기부금도 많이 해서 우군이 많을 줄 알았다. 그런데 코로나19로 다중이용시설 차단 타켓시설로 악용되면서 고객입장을 거의 1년 반 동안 차단당하면서 폭망해도 아쉬워하는 데가 없는 분위기다. 경마가 중단됬으니 도박중독이 줄어서 좋겠다는 비야냥만 듣는 사이 아무런 규제없는 복권과 토토는 오히려 매출이 늘거나(복권 5.4조) 약간 줄었다(토토 4.8조). 경마로 세금을 걷던 지자체는 기재부에 예산배정을 바라면 되고 기재부는 돈이 없으면 추경으로 빚을 내
대상 레이스가 화려하게 배치되었던 일본 경마축제 기간인 5월은 제88회 재팬더비에서 딥임펙트(Deep Impact)의 자마 샤프리아르(Shahryar)와 “후쿠나가유이치” 기수 콤비가 4번째 인기로 출주한 레이스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화려하게 우승을 장식하였다.지난해 무패의 클래식 3관마 컨트레일(Contrail)을 기승하여 제87회 재팬더비를 우승하면서 2년 연속 연패달성(連覇達成)의 JRA 통산 세 번째 기수라는 기록을 남겼고, 현역시절 경마천재라고 불리던 전 기수였던 아버지 후쿠나가요이치(福永洋一)가 이루지 못했던 “더비자키”라
이제 사행산업은 외부적 압박으로 복권, 토토의주로 시장구조재편이 마무리됬으니, 각자 도생의 길로 가라는 것인가? 경마의 온라인발매법안은 막고 있는 사이 경륜경정 온라인발매법안은 5월 20일(금)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서 사행산업은 기재부의 복권과 문체부의 토토(체육진흥투표권)와 경륜•경정이 장악하게 됬다. 찌그러들 대로 찌글어 든 경마는 감독부처의 반대로 법안심사소위원회 조차 상정되지 못한 사이 경륜 경정은 법안심사소위, 문화체육관광위 전체회의를 거쳐, 어제(5.19) 법사위를 전격적으로 통과한 뒤 하루만에 일사천리로 본회의
김종국, 정책학박사, 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 6월 5일(뉴욕 시간, 한국은 6.6 새벽 7시49분) 개최된 벨몬트경마장에서 시행된 153회 벨몬트 스테이크스에서는 에센셜쿼리티가 2분 27초 11로 2위와 1 1/4 마신차로 우승을 차지했다.2위는 핫로드찰리. 3위는 롬바우어, 4위는 논아젠더가 차지했다. 3위마는 11 1/4 마신차의 대차로 뒤졌다.보기드문 2400m(1 1/2마일) 장거리, 12두가 출전한 벨몬트스테이크스는 앞서의 경주 우승마가 달라 처음부터 삼관마(트리플 크라운) 탄생은 물건너 갔으나 설욕을 노리는 에센셜쿼리티와
금년도 6월 5일 개최되는 보기드문 2,414m(1 1/2마일) 장거리, 12두가 출전하는 벨몬트스테이크스는 트리플 크라운으로서는 관심이 덜하지만 자체로서는 관심을 부를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78년 삼관마 어폄드이후 37년만인 2015년 어메리칸팔로어가 나올 때가 뉴스의 관심거리가 되면서 흥행에 성공했었다. *제153회 Belmont Stakes(Grade 1stakes races) : 2021.6.5.("The Test of the Champion), Belmont Park, Elmont, New York, United
미국의 Triple Crown의 켄터키더비나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 처럼, Belmont Stakes는 1867년에 창립되어 올해는 153회 대회로 치러진다. 벨몬트스테이크스는 그 역사성만큼 많은 이야기 거리와 기록을 가지고 있다. 작년에는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서 당초 6월 6일에서 6월20일로 연기해서 벨몬트스테이크스를 먼저 열고 켄터키더비는 작년 9월 첫 번째 토요일로 연기하여 개최하였고 Preakness Stakes는 10월 첫 주로 옮겨서 시행했다.전통적으로는 5월 첫째주 토요일의 켄터키더비, 셋째주 토요일의 프리크
COVID19(코로나19)는 2019년 지구에 출현했다이 몹쓸 바이러스는 남녀노소 인종을 가리지않고 지구상 모든 인간을 공격했다대한민국은 2020년2월부터 일상이 멈추기 시작했다2020년2월23일 경마가 갑자기 중단됐다서울경마공원 관람대 3층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던 A씨는 준비한 식재료를 울면서 버렸다부산경남경마공원 관람대 3층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던 B씨는 준비한 식재료를 화내며 버렸다제주경마공원 관람대 3층에서 분식코너를 운영하던 C씨는 준비한 식재료를 허탈하게 버렸다예상지를 발행하는 D씨는 판매처에 배송을 마
엊그제 경륜경정 개정법안 통과(5.21)로 경륜 경정은 살아나게 됬다. 이미 매출 5조원으로 2조원을 체육진흥기금으로 조성하는 체육진흥투표권(토토)과 더불어 날개를 달아줬다. 연관산업과 딸린 식구로 보면 산업구조나 규모면에서 보다 더 시급한 것은 경마였으니 이제라도 경마 온라인발매법안을 6월에는 통과시키는데 경마 감독부처는 반대하지 말아야 한다.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다른 나라의 경마는 전혀 위축되지 않고 잘 시행되고 있다. 순전히 경마를 산업으로 바라보는 정부 의지와 온라인발매의 힘이다. 지난 2월 한국의 닉스고가 대박을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