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소방서가 지역 승마클럽을 활용한 이색 산불·산악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사천소방서는 대주승마클럽 및 사천소방서 직원 17명으로 편성된 ‘119기마대’ 운영계획을 수립, 지난 10일부터 매주 주말 1회 겨울철 산불 및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119기마대를 활용한 소방안전 캠페인은 오는 4월 19일까지 와룡산 등 사천시 주요 등산로에서 주 1회 산불예방 및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사천소방서 ‘119기마대’는 말(馬) 보유자를 활용한 소방안전 홍보를 위해 사천소방서-대주승마클럽 간 상호지원 협약 체결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