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기수
-최종 우승을 했다. 소감이 어떠한가?
너무 기쁘다.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외국기수들과 경주를 펼쳤는데 평소와는 어떤 차이가 있나?
사실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다만 태극 마크를 달고 경주에 임했기 때문에 일반 경주에 비해 남다른 기분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정말 열심히 탔던 것 같다.

-홈 어드벤티지가 있었다고 보나?
많은 부분에서 있었다고 본다. 해외 기수들은 경주로 자체를 처음 경험하는 것이고 모래주로를 경험하지 못했던 기수도 있었을 것이다. 게다가 경주 페이스, 한국 말들까지 모든 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그 점에서 그동안 타왔던 내가 유리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향후 해외 계획도 있는지?
해외든 국내든 기회만 닿고 내가 갈 수 있는 곳이라면 얼마든지 기승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응원해준 팬들에게
항상 응원해주시고 성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지만 끝까지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매경주 열심히 하고, 성장하는 김동수가 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작 성 자 : 조지영 llspongell@krj.co.kr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