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승마문화 CEO과정 동문들, 제주서 승마 일주 투어 진행

세종대 승마문화 CEO 과정(주임교수 김학신) 동문들이 제주승마일주투어를 했다. 이들은 승마문화 전파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사진 제공 배영준 작가)
32년만의 기록적인 폭설과 7년만의 한파로 비행기편과 항공편이 23일부터 전면 취소되는 등 모든 기능이 멈췄지만, 승마문화 전파와 대중화를 위해 오로지 말(馬) 달린 사람들이 말의 고장 제주에 모였다.

세종대 승마문화 CEO 과정(주임교수 김학신) 1기부터 5기 졸업생 그리고 6기 입학을 앞둔 ‘새내기’까지 포함한 동문 18명 일동은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승마 일주 투어를 진행했다. 한치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눈이 쏟아졌고 동장군이 찾아왔지만, 제주마테마파크(대표 한영자), OK승마장(대표 노철)에서의 승마와 표선해비치해변 일대에서 해변 승마 그리고 세종대학교 총장배 승마대회도 개최했다.

노철 대표와 한영자 제주마테마파크 대표의 후원으로 안전한 승마가 가능했고 친목 도모도 하게 된 것. 특히 최근 제주에 정착한 베테랑 배영준 사진작가 그리고 영상을 담당한 이정선 작가가 동행하며 사진과 영상 촬영으로 기록을 남겼다. 본지 은 배영준·이정선 작가의 동의를 얻어 그들의 작품을 화보로 소개한다.


▲세종메인-세종대 승마문화 CEO 과정(주임교수 김학신) 동문들은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승마일주투어를 진행했다. 참가자는 각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최고경영자들로 김학신 주임교수와 현상훈 지도교수를 비롯, 김진석·조형일·최해근·최원숙·백성광·고형주·고영옥·이계성·유향근·이은식·문기원·이성문·정정희·박원동·정정석·최원숙·국선경 등 총 18명이었다. (사진 제공=배영준 작가)

▲세종1-32년만의 기록적 폭설 찾아왔지만…승마에 대한 열정은 꺾이지 않았다. 노철 OK승마장 대표와 한영자 제주마테마파크 대표의 후원으로 기승 전 장비를 꼼꼼히 점검, 안전한 승마를 할 수 있었다. (사진 제공=이정선 작가)




▲세종2-5/ “승마 열정, 누가 막으랴…” 세종대 승마문화 CEO 과정 동문들의 기승 장면. 각 업계를 대표하는 최고경영자들인 참가자들은 우리 말산업 홍보와 승마문화 전파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사진 제공=배영준·이정선 작가)

▲세종6- 제주에서 사업체를 경영하는 이계성 대표가 세종대학교 총장배 승마대회 릴레이 경주에서 역주하는 장면. 이계성 대표는 병신년 새해를 맞이해 1월 4일부터 6일까지 총 180km 구간의 거리를 말을 타고 제주 일주 마상 순례를 하기도 했다. (사진 제공=배영준 작가)


▲세종7-8/ 소중한 가족에게 편지를…. 32년만의 폭설로 제주가 고립됐지만, 세종대 승마문화 CEO 과정 동문들은 이성문 동문의 제안으로 카페에서 가족을 그리워하며 담소도 하고 엽서를 남겼다. (사진 제공=배영준·이정선 작가)

▲세종9- 제주마테마파크 입구에서 눈을 치우고 있는 김학신 주임교수. 그는 일정 내내 동문들을 챙기고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었다. 동문들 모두 “김학신 교수님이야 말로 우리가 모이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 주신 분”이라고 밝혔다.

▲세종10-세종대학교 총장배 승마대회 단체전은 A팀이 우승했고, 개인전 우승의 영광은 백성광 대표(사진 앞쪽 좌측)에게 돌아갔다.

▲세종11-이번 투어에는 최근 제주에 정착한 베테랑 배영준 사진작가 그리고 영상 담당인 이정선 작가가 동행하며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을 남겼다. 전문 작가들의 사진을 본 동문들은 모두 “사진과 영상이 아름답다”며,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세종12-제주 고유의 윷놀이를 하는 세종대 CEO 동문들. 제주 윷놀이는 손가락마디 만한 윷을 컵에 넣은 뒤 던지는, 그리고 ‘빽도’도 없는 독특한 문화였다. 동문들은 눈싸움도 하고 윷놀이도 하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이용준 기자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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