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마사과 김형동·홍승민 학생에 표창 수여

본사는 김형동(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 홍승민(뒷줄 가운데)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서라벌대학교(총장 김재홍)가 2월 25일 오전 10시 경상북도 경주시 소재 원석체육관에서 2015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을 열었다. 올해로 34회째인 ‘졸업식’이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김일윤 설립자, 김재홍 총장 등 내외 귀빈을 비롯해 교직원 및 졸업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학위 수여식은 내빈 소개 및 격려사, 학위증서 수여, 상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관광학부 내 마사과(학과장 박금란) 학생 21명이 올해 졸업했다. 특히 본사(대표이사 김문영)는 김형동·홍승민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김형동 학생은 재학 기간 중 재활승마지도사 국가 자격증을 취득했고, 지역 아동들을 위한 재활승마 봉사에 적극 참여한 공이 인정됐으며, 홍승민 학생은 한국학생승마협회 주최 전국승마대회에서 장애물 80클라스 준우승과 90클라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승마 기승술을 선보였다.

김형동·홍승민 학생은 “서라벌대학교 마사과의 시설 인프라, 훌륭한 교육 과정,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강의로 재학 기간 중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학생은 편입을 위해 공부를 더 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올해도 주요 승마대회에 출전할 준비도 하고 있다고 했다.

2009년 개설된 서라벌대 마사과는 학교 재단 측이 가장 관심을 갖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2014년 12월 정부로부터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졸업생들은 편입 외에도 주요 말 관련 단체 및 생산 목장, 승마장으로 취업하고 있다. 서라벌대 마사과는 2012년 본사가 수여하는 미래공헌상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졸업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본사는 말 관련 전문 언론으로서 2013년부터 대학 외부 시상을 진행해 오고 있다. 박금란 학과장은 “교육 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취업률이 높아 보람을 느낀다”며, “졸업생들을 위해 표창장을 수여해 준 레이싱미디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라벌대학교의 2015학년도 학위 수여식에서 마사과(박금란 학과장, 앞줄 가운데)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졸업을 축하했다. 본사는 김형동(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 홍승민(뒷줄 가운데)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주=이용준 기자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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