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육성목장·승마장 대상 관광 상품 공모
공모 참가 자격은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3월 18일까지 신청받는다. 총 14개 분야의 농촌 지역 자원 중 낙농목장, 농촌테마공원, 6차산업 현장 외에 말 육성 목장과 승마장이 포함된 것. 신청자 당 최대 10개 상품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이 가운데 37개 내외의 상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제안 상품에 대한 심사는 △사업 반영도(30%) △상품성(30%) △고객 지향성(15%) △공모 대상자 역량(15%) △관련 실적(10%) 등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업체에는 체험비 일부 및 홍보·마케팅에 소요되는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심사 결과는 3월 29일 발표된다.
이에 대해 류근창 청마컨설팅 대표는 “주중 가동율이 낮은 농어촌형승마장에서는 주변 여행사와 제휴, 상품의 판매와 사업 지원비 일부를 획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승마장을 널리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사진은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소재 자채방아마을(대표 최영환)에서 농어촌체험을 하는 외국 관광객들. 자채방아마을은 올해 ‘말 창조마을’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용준 기자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