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은 2013년 6월 24일 창간 이후 우리나라 말산업 초기부터 말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적･심층적인 정보를 근간으로, 경마정보공개 활성화를 통해 관련 정보의 유통구조를 크게 개선하면서 경마를 문화로 견인하는데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여 왔습니다.
국내 말(馬)산업은 2011년 말산업 육성법이 제정된 이래 점진적･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산업”으로서의 가치와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5년 농촌경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말산업은 말의 생산과 관련한 1차 산업부터 승마, 수의업, 연구개발 등 3차 산업에 이르기까지 말(馬)과 관련된 모든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종합적･복합적 산업이라고 합니다.
말(馬)은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늘 인간과 함께 하여왔고, 현대에 이르러는 독립적인 ‘말산업’으로 성장하였으나, 일반 국민의 말(馬)과 관련한 산업적 이해는 매우 협소하다고 봅니다. 특히, 말(馬)산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경마의 경우 규제대상인 사행산업으로만 인식되었고, 이외 말(馬)과 관련한 다양한 산업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조명이나 정보가 부족한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말산업 및 연관 산업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경마가 건전한 국민 여가문화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해당 산업에 대한 전문성에 기반하여 심층적이고 객관적인 정보, 건설적인 비판과 발전방향 및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의 파수꾼 역할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말(馬)산업 역사 최초이자 이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다루는 ‘말산업저널’(Horse Business)은 말산업 정보 분야의 개척자이자 선도자입니다. 말산업과 관련한 전문적이고도 심층적인 정보와 공정한 비판을 통해 말산업 분야의 언론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말산업계의 발전과 인터넷언론의 다양성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신 김문영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의 노고에 진심을 담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이 창 호
작 성 자 : 서석훈 ranad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