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11월 9일까지 5학기 재활승마 강습생을 모집한다. 만 6세부터 12세까지 대상으로 하는 아동반과 만 13세부터 30세를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성인반으로 구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의 신체적·정신적 상태 및 기승 가능 여부 판단을 위해 두 과정 모두 의사 소견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강습 모집 인원은 36명으로, 렛츠런파크 서울에 위치한 승마힐링센터 실내승마장에서 강습이 진행된다.

재활승마 강습은 단순히 승마 지식만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동물 교감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가족 힐링 승마와 심리상당 등 무료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강습비용은 회당 4만원이며, 이메일(healing@kra.c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제출 서류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 및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현재 재활승마 단체반 프로그램도 상시 모집 중이다. 만 8세부터 40세 이하 장애인 그룹 15명 내외가 참가 대상이며, 목요일과 금요일에 한해 진행된다. 일정 및 신청 방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11월 9일까지 5학기 재활승마 강습생을 모집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황인성 기자

작 성 자 : 황인성 gomtiger@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