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경, 용운고 교사 대상 조련 연수 실시

▲렛츠런파크 부경은 1월 4일부터 15일까지 말 특성화 고등학교인 경북 상주 용운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NCS 말 조련 연수’를 실시한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경).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1월 4일부터 15일까지 말 특성화 고등학교인 경북 상주 용운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NCS 말 조련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간의 연수 기간 동안 마학, 구사 실습 등 말산업 현장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 산업을 연계해 양자 발전의 시너지를 추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말산업의 경우, 전문기관이나 인력이 부족해 산학연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것이 현실. 렛츠런파크 부경은 현실을 고려, 국내 유일의 말산업 전문기관으로서 NCS 말조련 연수과정을 추진하게 됐다.

용운고등학교와 연계해 시행하는 이번 NCS 말조련 연수의 교육 담당자는 한국마사회 직원들이며 교육은 크게 경마와 승마로 나누어 진행한다. 경마산업에서는 조교사, 기수, 말 관리사 등 경마 창출 직업 소개 및 체험을 시작으로 경마 시행 과정 참관, 베팅 실습, 유관사업 소개 등이 이어진다. 승마산업에서는 재활승마 체험 및 개인승마장 견학 등 유소년 승마 강습에 대한 강의가 펼쳐진다.

사료 부문 교육 담당자로 선정된 박은별 사원은 “산학연계 연수를 통해 말산업, 특히 사료 부문 지식을 공유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특성을 살려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경은 15일까지 신년 운세 체험 행사를 시행한다고도 했다. 신년운세는 사주와 타로점 두 가지 모두 체험이 가능하다. 올해의 금전운, 건강운, 사업운 등을 재미로 알아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고중환 본부장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가족,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했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1월 4일부터 15일까지 말 특성화 고등학교인 경북 상주 용운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NCS 말 조련 연수’를 실시한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경).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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