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문화CEO 과정 이제는 ‘경희’와 함께…8기 입학생 모집 중

▲경희대 승마문화CEO 과정이 16일 입학식을 앞두고 8기생 모집에 한창이다. 사진은 지난해 1월 제주 승마일주 투어에 참석한 동우회원들.
말 문화 및 승마·경마 권위자와의 멘토링 수업, 검증된 수업과 승마 문화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승마 투어를 하는 국내 유일무이의 ‘승마문화CEO’ 과정이 경희대학교에서 계속된다.

경희대 승마문화CEO 8기 입학식이 3월 16일 오후 7시부터 경희대학교 본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오리엔테이션과 상견례,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입학 이후 3월과 4월에는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승마 관련 명사를 초청하는 특강이 마련됐다. 3월 23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을 겸해 박원동 원장이 ‘홀스맨십’에 대해 강의한다. 홍대유 한국조교사협회장의 ‘경마 스토리’, 정구현 한국마사회 과장의 ‘좌충우돌 승마지도자 도전기’, 전재식 한국마사회 감독의 ‘클래식걸과 나’ 등의 수업도 마련됐다.


5월부터는 실기 중심의 수업이 마련됐다. 매주 2회, 자율적으로 총 27회 진행되며 나인승마클럽, 라온승마아카데미, 말달리자승마클럽 등 공인 승마장에서 수준별 개인·그룹 레슨을 한다. 또한 한국마사회 승마 아카데미를 통해 특별 수업도 받으며 렛츠런파크 서울 탐방과 체험의 시간도 있다.

화룡점정은 제주로 떠나는 졸업 여행.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해변 초원 승마 트래킹을 통해 원우끼리 경연하며 총장배 승마대회도 갖는다. 6월 15일에는 프리마호텔에서 경희 승마인의 밤 행사로 수료식 겸 동우 원우회 모임도 한다.

입학금은 350만 원으로 현재 입학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사전 납부 시 50만 원 장학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경희대 승마문화CEO 과정은 이전 세종대학교에서 7기까지 진행했었다. 국내 최고 과정으로 참석자들의 만족도도 높았고 관련 지식과 정보는 물론 인적 네트워크를 쌓는데 최적화된 과정이라는 평. 특히 원우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특별 강의와 체험 위주의 운영을 추가로 구성해 과정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김학신 담당 주임교수는 “국내 최고의 CEO들과 최고의 승마문화 과정이 만나 그간 원우회 운영과 승마문화 창달의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명맥을 이어 경희대학교에서 8기로 시작하는 이번 승마문화CEO 과정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 문의: http://khceo.modoo.at


▲경희대 승마문화CEO 과정이 16일 입학식을 앞두고 8기생 모집에 한창이다. 사진은 지난해 1월 제주 승마일주 투어에 참석한 동우회원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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