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욱수 (사)부산경남마주협회 회장

국내 유일의 말산업 전문매체 ㈜레이싱미디어의 창간 20주년과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은 그동안 척박했던 한국 경마계에서 다양하게 경마발전을 위한 대안제시와 고언을 아끼지 않는 등 경마정론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레이싱미디어 임직원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한국경마는 오랜 역사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선진경마 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에 걸 맞는 경마시행과 제도의 변경, 우수한 경주마의 생산과 도입 등 많은 변화와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마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각종 규제로 인해 경마의 선진화를 이루려는 경마계의 노력을 약화 시키고 있는 실정이며, 많은 부분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1차원적 경마산업에서 벗어나 다각적인 사업과 한국경마의 세계진출이라는 희망적인 요소도 있지만, 규제와 경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한국 경마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마가 경쟁력을 가지고 외국의 경마선진국과 대등한 위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마주들의 경주마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욕이 필요하며, 불합리한 제도 및 인프라 개선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계획의 시행에는 경마 유관단체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대해 경마계에서도 함께 대처해 나가야하며 도 올바른 여론수렴과 미래 지향적인 성숙한 비전 제시로 건강한 선진경마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의 창간 20주년과 의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말산업 발전에 힘써주시고, 한국경마를 성장시키는 선두주자로 활약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경마전문지로서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사)부산경남마주협회
회장 김 욱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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