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무선 조교사
- ‘신천신동’올해 첫 우승 … 지난 주 2두 출전해 100% 우승

하무선 조교사(28조)가 2010년 첫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곧바로 2승을 올리면서, 승률 100%를 달성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4월 30일(금) 제3경주에 출전한 ‘신천신동’(정완모 마주, 김어수 기수)은 강한 선행력을 선보이면서 2위마와 9마신차의 큰 차이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하 조교사에게 올해 마수걸이 우승을 안겼다. 지난해 11월 우승을 기록한 이후 무려 5개월만에 거둔 우승으로, 올해 부경 조교사중 가장 늦은 우승 스타트였다.
너무나 늦은 첫 승을 거둔 하 조교사는 그러나 2일(일) 2경주에서 최고 인기를 모은 ‘우듬지’(김장겸 마주, 김용근 기수)가 결승선에서 짜릿한 추입승을 거두며 곧바로 2승째를 올렸다.
비록 출발은 늦었지만 지난 주 2두를 출전시켜 2승을 거두면서 승률 100%를 기록한 28조는 이제 그동안의 고난을 뚫고 상승세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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