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공원 경주장면
-4주간 총 64개(국산마 경주 43개, 혼합 경주 21개) 경주 시행
-6월 13일(금) 「KNN배」특별경주, 국산마 지존 선정에 관심 모아

6월은 상반기 경마를 결산하는 달로 각 마방과 기수, 경주마간 경쟁이 한층 심화돼 매경주 결과에 많은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총 4주 8일 동안 시행되는 6월 경마는 국산마 경주가 총 43개, 혼합경주가 21개 경주로 총 64개의 경주가 시행된다.
경주당 편성두수는 최소 7두~최대 14두가 편성되고, 1000M는 12두가 출전한다. 출발시각은 금요경마의 경우 1경주가 12:00가 발주되고, 최종경주는 18:00에 발주되며, 일요 부산교차 경주는 1경주 12:40분, 최종 경주는 16:30분에 발주된다. 금요일 제주경마는 5, 7,
오는 13일(금)에 펼쳐질 「KNN배」특별경주는 현재 총 6두의 경주마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상반기 최우수 국산마를 선정하는 대회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출전예정마중에는 그동안 줄곧 외산마 경주에 출전해 적응력을 쌓은 ‘연승대로’를 비롯해 ‘상승일로’, ‘영웅만세’ 등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진검 승부를 펼칠것으로 전망된다. 이외 조교사 부문은 19조 김영관, 16조 김재섭, 4조 임금만 조교사 등이 치열한 다승 경쟁을 펼치고 있고, 기수 부문은 현재 43승을 기록중인 조성곤 기수의 독주 체제속에 26승 조창욱, 23승 박금만 기수 등이 과연 얼마나 격차를 좁히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온 만큼이나 한층 뜨거워질 부경경마공원에서의 경마열기와 함께 경주로에서는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펼쳐지길 기대해 본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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