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더비
-일본 더비사상 최고의 호화 멤버 17두 출전해 자웅 가려

지난 5월 30일(일) 일본 도쿄 경마장에서 열린 제 77회 일본더비에서 종반 강한 근성을 앞세워 탄력적인 끝걸음을 보인 ‘에이신 플래시’가 3세마 최고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일본 더비는 지난 4월 사츠키 쇼 우승을 비롯 최근 5연승을 기록중인 ‘빅토아르 피사’, 데뷔전부터 4연승을 구가하고 있던 ‘페루사’, 사츠키 쇼 2위마 ‘히로누다무루’, 지난해 2세마 챔피언 ‘로즈 킹덤’등 일본 더비 사상 최고의 호화 멤버로 평가받고 있는 17두의 마필이 출전해 자웅을 가렸다.
출발과 함께 전마필이 한데 어우러지는 군집은 마지막 코너까지 유지되었고 결국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대열은 넓게 펼쳐지며 결승선을 향한 모든 마필의 스퍼트가 시작되는 가운데 중후미권에서 위치해 있던 우치다 히로유키 기수가 기승한 ‘에이신 플래시’가 날카로운 종반 스피드와 함께 앞서 덜리던 ‘로즈킹덤’을 목차이로 따돌리며 결승선을 먼저 통과 2010년 일본 더비의 석권했다.

도착
순위
마명 성별 부담중량 부마 기수 조교사 기록 및
도착차
1 Eishin Flash 57 King`s Best H.우치다 H. 후지사와 2:26.9
2 Rose Kingdom 57 King Kamehameha H.고토 K.하시구치
3 Victoire Pisa 57 Neo Univers Y.이와타 K.수미 1 3/4


윤정훈 기자 waggu@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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