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승마 붐 조성 기여 및 유소년승마단 모범 사례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올해로 21회를 맞는 말산업대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말산업저널(대표 김문영) 말산업대상 심사위원회는 1월 23일 최종 선정 회의를 하고 17개 부문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의 승마클럽’ 부문에는 부산 기장에 있는 ‘박실 승마장 유소년승마단’이 선정됐다. 지난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2018 유소년 승마클럽 리그전’의 초대 종합 우승팀으로 일년 내내 균일한 활약을 펼쳤다. 아울러, 지역 리그전 이외 대회의 자발적 유소년 승마 활성화에 기여했다.

주축인 박근도, 박사랑, 김종현 선수는 번갈아 각 대회에서 선전하며 ‘박실 유소년승마단’의 종합 우승을 이끌었다. 3차에 걸쳐 실시된 영남권역 지역 예선에서는 아쉽게 2위를 기록했지만, 결선에서는 압도적 활약을 펼쳤다. 특히, 박근도 선수는 1차 예선전부터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을 차지하는 등 눈에 띄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말산업대상 심사위원회는 “박실 유소년승마단이 부산·경남지역의 유소년 승마 붐 조성에 기여한 공로와 전국 유소년승마단의 모범적인 사례로 여겨 올해의 유소년승마단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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