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석이조(一石二鳥) 하재흥 조교사,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일석이조(一石二鳥) 하재흥 조교사,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권순옥
    권순옥 webmaster@horsebiz.co.kr
  • 승인 2007.05.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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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흥 조교사
- 5월 중순 조교사 다승부문에서 처음으로 1위 랭크
- ‘생애 첫 최다승 타이틀’과 ‘개인통산 최다승 갱신’ 도전

치열한 다승경쟁을 펼치고 있는 조교사 부문에서 하재흥 조교사(35조)가 1위로 올라서면서 두 개의 타이틀에 도전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경마공원 기수부문에서 ‘영원한 강자’ 박태종 기수가 독보적인 성적을 보이는 것과는 달리 조교사 부문에서는 초반부터 엎치락뒤치락 하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면서 경마팬의 관심을 모아왔다.
5월의 마지막 경마주간 남겨둔 현재, 조교사 다승부문에서 1위는 20승을 기록중인 하재흥 조교사. 하지만 1위부터 3위까지 우승수는 단 3승차로 당장이라도 순위변화가 가능한 상태로 그 치열함을 알 수 있다.
하재흥 조교사는 작년 31승으로 조교사 다승부분 9위에 이름을 올리며 한해를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2007년 들어 소속조 마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상반기도 지나지 않은 현재 20승을 기록하며 조교사 다승부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서울경마공원 조교사 다승랭킹의 변화를 살펴보면, 우선 1월경마에서 7승을 몰아쳤던 최상식 조교사(28조)가 1,2월 10승으로 초반 선두를 지켰으나, 지난해 스승과 제자의 다승경쟁으로 유명세를 탔던 유재길 조교사(23조)가 꾸준한 활약을 펼치면서 추월에 성공하며 3,4월 다승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하재흥 조교사는 1월 4승을 기록한 이후 2월 경마에서 1승으로 다소 부진을 보였으나 3월 경마에서 7승을 몰아치며 본격적인 다승경쟁에 뛰어든 이후 5월 경마에서 5승을 추가하며 올해 처음을 다승 1위에 올라서게 됐다.
하재흥 조교사는 1983년도 조교사로 개업해 현재까지 통산 6742전 630승, 2착 667회로 승률 9.3%, 복승률 19.2%를 기록 중이다. 현역 조교사 54명 중 8번째 고참격인 하재흥 조교사는 데뷔 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다승 타이틀을 차지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2007년 들어서는 통산 승률(9.3%)을 훌쩍 넘어서는 14.6%의 기록으로 확연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재흥 조교사의 개인 통산 최다승 기록은 지난 1986년 기록한 49승이다. 올 시즌 조교사 다승랭킹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개인 최다승 기록도 갈아치워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각오다. 하 조교사는 2001년 이후 매년 승수가 올라가고 있다. 2001년 19승을 기록하며 주춤 했지만 2002년도에 바로 20승을 기록한데 이어 2003년도 23승을 기록했다. 상승세는 계속 이어져 2004년도 27승, 2005년 28승 그리고 작년 31승까지 매년 고공행진을 계속 하고 있다. 2007년에는 경마기간의 40%정도를 소화한 현재 작년 경마기간 65%가 지난 후 달성했던 20승 고지를 이미 밟아 두 마리 토끼 사냥의 희망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정작 하재흥 조교사 본인은 “말이 50승이지 그거 넘어서기 쉬운 승수가 아니다. 난 묵묵히 열심히 할 뿐이고 그저 마방식구들이 열심히 잘 따라주면 자연스레 따라 올 수도 있을 것” 이라며 승부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직 올시즌 반수를 소화하지 않은 상태라 과연 하재흥 조교사가 자신의 연간 최다승 기록과 함께 생애 첫 다승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을지 전망이 쉽지 않지만,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상승세를 감안한다면 향후 좋은 성적을 경마팬에게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5월말 현재 조교사 다승현황)
순위 다승현황 복승률현황(%) 상금수득액
1 20승(하재흥) 31.1(박흥진) 613,681,000(유재길)
2 18승(박흥진) 29.5(유재길) 580,305,000(박대흥)
3 18승(유재길) 29.1(서정하) 578,393,000(하재흥)
4 17승(박대흥) 27.0(하재흥) 563,746,000(박흥진)
5 15승(최상식) 27.0(김일성) 509,189,000(배대선)
6 15승(배대선) 26.5(박대흥) 447,595,000(김대근)
7 14승(김대근) 26.4(이종구) 440,525,000(신우철)
8 14승(김순근) 25.5(김대근) 410,716,000(김명국)
9 14승(박천서) 24.1(배대선) 390,002,000(김춘근)
10 13승(김일성) 23.9(박천서) 364,363,000(안해양)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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