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승 경기 등 7개 종목…1차 대회 성공적 경험 바탕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대명그룹이 매월 승마 대중화를 위한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대명호텔앤리조트(대표이사 최주영)는 오는 3월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강원도 홍천에 있는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에서 ‘2019 소노 이벤트 제2차 승마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개최되는 승마대회는 2월 23일 선보인 1차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은 후속적인 대회로 생활체육 및 유소년 선수들의 시합참가 증진을 유도하고, 대여마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자마를 보유하지 않은 승마인도 대여마를 통해 승마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며, 승마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해 승마 대중화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이다.
24일 종일 진행되는 승마대회는 총 7개 종목경기로 펼쳐진다.
상대적으로 쉬운 수준의 구보코스 경기, 권승 경기, X 장애물 30 클래스 경기 등을 비롯해 숙련도를 요구하는 장애물 60·80·100·110 클래스 경기가 열린다. 공정한 수준별 경쟁을 위해 종목별로 선수와 말에 대한 참가 제한이 있다.
대여마는 국산마와 포니, 웜블러드이며, 각각 10만 원, 15만 원에 대여 가능하다. 대여마 지정은 불가하며 주최 측에서 일괄 배정한다.
기본적인 대회 운영은 개최요강을 참고해 대한승마협회와 국제승마연맹의 공인승마대회 규정, 수의규정대로 실시하며, 대한승마협회 공식 경기실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현재 신청 접수 중이며, 신청접수나 자세한 이용문의는 소노펠리체로 하면 된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과 유소년 승마 활성화를 위한 승마대회로 2월 열렸던 1차 대회가 성황리 개최됨에 따라 2차 대회도 열게 됐다”며, “앞으로 매월 승마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명그룹 소노펠리체 골프&승마클럽은 생활체육과 유소년을 위해 매월 다양한 이벤트 승마대회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대명그룹이 매월 승마 대중화를 위한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대명호텔앤리조트는 오는 3월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강원도 홍천에 있는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에서 ‘2019 소노 이벤트 제2차 승마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이후에도 생활체육과 유소년을 위해 매월 다양한 이벤트 승마대회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2월 23일 열렸던 1차 대회 당시 모습(사진 제공= 대명호텔앤리조트).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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