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마켓’으로 지역 청년 창업가 유통판로 제공 지원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가 지역 청년 창업가들에게 유통판로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일요일마다 렛츠런파크 부경 더비랜드 광장에서 ‘청년창업마켓’을 시행한다.

2016년 첫 시행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약 150여 개의 팀이 참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번 행사는 청년 기업인·소상공인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제품들을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제공하고자 신경 썼다. 또한 프리마켓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시중의 공산품과는 다른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터도 마련했다.

행사에는 약 40여 팀의 판매자가 참여해 프리마켓을 활성화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팝콘, 구매권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되며 3D 펜, 톡톡 블록, 미니 바이킹, 물고기 잡기, 4D 관람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어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했다.

기존의 탈북민 푸드트럭 외에 세 대의 푸드트럭을 추가로 배치해 다채로운 음식 거리도 마련했다. 추가된 푸드트럭은 기존 푸드트럭과 겹치지 않는 메뉴만을 선정해 상생을 도모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본부).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