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재활승마 학술대회’ 개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재활승마학회가 주최하고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재활승마 학술대회’가 오는 4월 13일 오전 10시 서울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히포크라테스홀에서 열린다.

국내외 말산업 동향에 대한 분석과 함께 한국재활승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재활승마를 통해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진지한 토론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말산업 동향에 대한 분석과 함께 한국재활승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재활승마를 통해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진지한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사진 제공= 대한재활승마협회).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말산업 동향에 대한 분석과 함께 한국재활승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재활승마를 통해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진지한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사진 제공= 대한재활승마협회).

제1세션에서는 정태운 대한재활승마협회 총무이사가 ‘2021 HETI 대회 추진 보고’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2차 말산업 육성 5개년 2차년 전망’에 대한 발표를 한다.

2세션에서는 ‘한국재활승마협회의 동향 및 방향’이란 주제로 6개의 재활승마 관련 연구 발표가 진행된다.

작년 대한재활승마협회가 한국마사회의 연구 용역을 통해 수행했던 PTSD 연구에 대해서 김수현 연구원이 PTSD 운영 및 프로그램에 대해, 심다혜 연구원이 PTSD 연구 결과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한다.

이어 재활승마가 연령별·계층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분야별 발표가 펼쳐진다.

조지아대학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받은 박형진 박사는 ‘노인체육과 재활승마’란 주제로 재활승마가 실버산업에서 어떠한 영역을 구축할 수 있을지를 점쳐보며, 서명천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박사는 ‘학교체육에서 비기승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발표를 통해 유소년·학생승마에서 재활승마의 활용성 여부를 간접적으로 가늠해 본다.

손선주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청소년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와 접근’이란 주제로 재활승마가 청소년 문제행동 개선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점검하고, 오경수 대전보호관찰소 주무관은 ‘재활승마가 소년원 학생들의 부적응 행동 개선에 미치는 효과’란 주제 발표를 통해 재활승마가 실질적으로 긍정적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한다.

마지막 패널 토론회에서는 ‘재활승마 로드맵 방향’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펼쳐진다.

▲한국재활승마학회가 주최하고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재활승마 학술대회’가 오는 4월 13일 오전 10시 서울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히포크라테스홀에서 열린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한국재활승마학회가 주최하고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재활승마 학술대회’가 오는 4월 13일 오전 10시 서울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히포크라테스홀에서 열린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유병돈 한국마사회 재활힐링센터장을 비롯해 서명천 말산업연구소 박사, 차재만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엄영호 용운중고등학교 교장, 권정이 재활승마학회장, 손선주 청주대 교수, 황인성 말산업저널 기자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재활승마협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우리나라의 재활승마 발전은 물론이고 나아가 말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말산업저널을 발행하는 말산업저널는 이번 학술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한다. 취재 지원은 물론 학술대회 전반 영상 제작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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