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문화
-서울에서만 실시된 경주마랭킹, 부산경마로의 확대와 함께 전적표 프로그램에서 전격공개
-세계 경마협회 및 한국마사회 경주마 능력 평가와 차별화된 현실적인 랭킹 발표로 관심

지난 2005년 3월부터 양질의 예상을 제공코자 계획된 경주마 랭킹 선정은 2006년 하반기 에 본격적으로 본지 지면을 통해 공개돼 당시 경마예상지 업계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코너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바가 있다. 아울러 본지는 올해 경마문화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기존 서울 경주마 랭킹 발표에서 확대돼 부산경주마 랭킹을 발표하는 가운데 각 군별 랭킹을 실제 전적표상의 프로그램에 삽입해 제공한다. 이는 그동안 부산경마 예상에 있어 다소 어려움을 느꼈던 경마팬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으로 업데이트 기간 또한 1주 단위로 대폭 축소해 양질의 랭킹이 본지를 이용하는 팬들에게 제공된다.
기존 서울경주마를 대상으로 한 경주마 랭킹 발표는 선진경마문화 창조라는 기치를 내건 경마문화신문의 또 하나의 획기적인 발상으로 이미 호평을 얻은바 있고 경주마 능력 평가를 하고 있는 세계경마협회와는 한국 마사회의 자료와는 다른 방식의 현실화된 랭킹표로 각광을 받아왔다.
기존 세계경마협회, 즉 IFHA는 짧게는 2개월 길게는 5개월마다 한번씩 전세계 경주마를 대상으로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경주전개 등의 과정을 고려치 않은 경주결과에 국한된 순위이며, 또한 얼마나 큰 상금규모의 대회에서 우승하였는지에 따른 가중치를 주어 그 산정된 점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기 때문에 공신력에 관해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아울러 한국마사회에서 발표하는 분기별 경주마 랭킹 발표도 국, 외산마의 대상마가 각각 약 50두 이내로 한정되어 있어 상위군 경주마의 능력 평가를 제외한다면 실전에서의 활용도는 높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였다.
그러나 경마문화가 선정한 경주마 랭킹은 이러한 취약점을 완벽히 보완해 주파기록, 코너별 타임, 경주전개과정, 당시의 훈련상태, 부담중량, 기승기수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경주결과에 따른 객관적인 자료에 의한 전산점수와 와 본지 기자단과 전문위원에 의해 평가된 점수가 합산되어 경주마가 가지는 고유의 레이팅(Rating) 포인트가 순위선정의 기준이다. 이는 기존 표면적인 데이터상의 경주마 능력 평가보다는 한 차원 발전된 방법으로 해당 경주마의 기본 능력과 잠재력이 가미된 능력 평가를 제공하는 셈이다.
‘경주마랭킹 발표’는 첫 시행당시 “꿈의실현”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기존 월 단위의 서울 경주마랭킹 발표에 이어 주 단위 부산경주마 랭킹 발표로 또 한 단계 도약한 본지는 앞으로도 팬들을 위한 노력과 경마 정복을 향한 열망은 끊임없이 이어질 것임을 약속한다.

★경주마 랭킹 산정에 따른 매체별 비교
경마문화신문>IFHA(세계경마협회)>한국마사회
특징>주단위 랭킹 발표에 따른 신속하고 현실적인 정보 제공>전세계 경주마를 대상으로 한 순위발표>분기별 국, 외산마 상위군을 위주로 한 능력 평가 발표
내용>주단위 랭킹 발표에 따른 경주마 능력 평가 제공>훈련, 기록에 따른 데이터분석, 경주전개를 통한 심층적인 능력 분석 등으로 표면적인 성적보다는 내면적인 진정한 능력 평가에 기인>랭킹 분석위원들의 파트별 책임 분석으로 완성도 높은 랭킹 제공>전적표 안 랭킹 삽입으로 한층 차별되고 완성도 높은 경마 프로그램 제공>전세계에서 시행되는 각종 대회 및 상금 규모에 따른 경주마 랭킹 발표로 전세계 경마팬들에 대해 폭넓은 정보 제공>향후 씨수말, 씨암말의 활용도 예측>경주 전개 및 과정을 고려치 않은 경주마 능력 평가로 정확성 결여>군체계를 탈피한 순수 국, 외산마간의 객관적인 능력 평가 분석>부담중량으로 환산화한 경주마 능력 평가로 실제 경주에서의 부담중량의 유불리 분석 용이>통합 경주마 능력 평가로 인한 상위군에 치우친 랭킹 발표로 실전 경주 분석의 활용도 미흡


작 성 자 : 심호근 keunee120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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