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문화신문 2천만원 이벤트
5월15일 코리안더비 우승상금 2백만 원으로 증액돼 큰 관심

경마문화신문(발행인 김문영)이 시행한 총 상금 2천만 원 삼쌍승식 적중 이벤트의 첫 월간대회에서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 상금이 이월됐다.
이벤트 첫 월간대회로 치러진 지난 3일「KRA컵 마일」대회 참가자 예상을 집계한 결과, 삼쌍승식(우승)은 물론 단 한 명의 삼복승식 적중자(아차상)도 배출하지 못했다. 이는 우승후보로 지목된 인기마들이 부진하면서 이변이 발생했던 이유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다음 월간대회로 예정된「코리안더비」의 우승상금은 이번 대회에서 이월된 1백만 원의 우승상금을 합쳐 모두 2백만 원으로 증액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월간대회 6회 이상 우승자에게 1천만 원이라는 보너스 상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9개 대회에 대한 참가자들의 행보가 더욱 바빠지게 됐다.
오는 5월15일로 예정된 2차 월간대회「코리안더비」는 우승상금이 2백만 원으로 증액됨에 따라 단일 대회로는 역대최대의 상금이 걸리면서 벌써부터 업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다수 관계자들이 이번「KRA컵 마일」결과를 비추어 볼 때 2차대회인 코리안더비 역시 우승마 윤곽을 그리기가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본지가 지금까지 시행해온 예상대회에서 2회 연속 이월된 사례가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2차대회에서는 우승자(삼쌍승식 적중자) 출현의 물꼬를 틀 가능성도 충분하다.
코리안더비 삼쌍승식 예상대회 참가 기간은 4월30일부터 5월14일 자정까지로, 참여방식은 지난 1차대회와 동일하다.

윤정훈 기자 waggu@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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