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트랙라이딩 교육 과정 운영
현장 맞춤형 보수 교육으로 우수 자원 직무 향상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5월 16일부터 31일 중 8일간 재직자 직무 향상 과정인 트랙라이딩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경주로에서 경주마를 전문적으로 훈련하는 트랙라이더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보수 교육을 통한 우수 자원 직무 향상이 목적이다. 강사는 영국 기수 아카데미 경력 30년의 해외 전문 교관 로버트 사이드바텀(Robert Sidebottom)으로 영국 고급 말 조련 자격 레벨, 30년 기수경력, 재결위원, 응급구조 자격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전문가다.

국내 실정에 맞는 국가직무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선진 경주마 조교법, 기승술, 안전교육 등 경주마 조련에 필요한 실무 과목 위주로 편성했으며 앞으로 경마 상품성 강화 및 한국경마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2019년에 현장 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유소년 승마지도 향상, 마장마술 향상, 장애물 향상 등 17개 교육과정을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활용 교육을 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한국마사회와 컨소시엄사업 협약을 체결한 말 분야 기업의 고용보험에 가입된 재직근로자이며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말산업 분야 재직자 교육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포털 호스피아 공지사항이나 말산업교육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가 재직자 직무 향상 과정인 트랙라이딩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한국마사회가 재직자 직무 향상 과정인 트랙라이딩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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