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신록이 아름다운 계절에, <말산업저널>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자랑스러운 6년을 만들어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말산업저널>은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말산업 분야 전문지입니다. 창간 이후 건전한 비판과 다양한 비전이 담긴 기사들로 말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왔습니다. 또한 각종 인터넷포털에서 뉴스검색 매체로 선정되며 전문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레저스포츠, 여행, 말산업, 경제 분야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매체로서 더욱 도약해 갈 것으로 믿습니다.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 52시간 근무가 적용된 후 직장인 58%가 여가시간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늘어난 여가시간을 스마트폰, TV시청 등으로 보내는 직장인이 79%에 달한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원인과 이유가 있겠지만, 아직 우리 사회가 여가활용에 대한 여건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건강한 여가활동 조성을 위한 <말산업저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남아 있는 승마, 경마 등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많은 국민들이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말산업의 전망과 세계시장의 흐름 등의 정확한 진단과 방안제시를 통해서 국내 말산업 발전과 저변을 넓혀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경상북도는 2023년 개장을 목표로 영천에 경마공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경마와 승마 활성화뿐만 아니라 말 사육, 관리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하여 우리나라 말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말산업이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사라지는 농촌을 살아나는 농촌으로 만드는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말산업저널>의 창간 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6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말산업저널>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 6.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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