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운주산승마장, 전국민 승마체험 강습반 운영·모집
승마체험으로 승마 기회 제공과 인식 개선해 승마 저변 확대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말산업특구인 경상북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 운주산승마장에서 전국민 승마체험 강습반을 운영해 체험자를 모집한다.

‘전국민 승마체험’은 한국마사회가 더 많은 국민에게 승마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인식을 개선해 승마 저변을 확대하는 취지로 국민에게는 승마 강습 비용을 지원하고 승마시설에는 고객 유치를 돕는 사업이다.

영천 운주산승마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승마에 관심 있는 만 18세(2001년생) 이상부터 만 65세(1954년생) 미만의 성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전국민 승마체험 강습반을 9월 3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승마체험은 전문 강사의 특별강습으로 11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 회당 40분 기승으로 총 10회 진행된다. 총 4기로 운영하는 승마체험 강습비는 10회에 18만 원이며 한국마사회에서 15만 원을 지원해 3만 원만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호스피아에서 8월 23일까지 승마체험 신청을 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영천 운주산승마장으로 하면 된다.

2009년 설립된 국내 최초 공공승마장인 운주산승마장은 승마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 승마가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부담 없이 승마를 즐길 수 있다.

영천시는 영천 운주산승마장에서 전국민 승마체험 강습반을 운영해 체험자를 모집한다(사진 제공= 운주산승마장).
영천시는 영천 운주산승마장에서 전국민 승마체험 강습반을 운영해 체험자를 모집한다(사진 제공= 운주산승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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