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말산업육성연구회, 경기도 안성 소재 말 비육 농가 방문
말고기 육성과 유통산업 발전 위한 방안 모색·현장 애로사항 등 청취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경기도의회 말산업육성연구회(회장 정대운)는 11월 09일 경기도 안성 소재 말 비육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회장인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을 비롯해 김진일, 권정선 의원, 심규순 의원, 이종인 의원, 임채철 의원 등 6명의 도의원과 관련 공무원, 말산업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기도 안성 말 비육 농가를 방문해 말고기 육성 및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과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말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말고기 시식과 함께 국내 말고기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대운 회장은 “말은 구제역, 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과 무관해 FTA에 자유롭고 환경오염 요인도 적어 앞으로 국내 축산업 발전에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가축으로써 이미 선진국에서는 말고기·가죽·기름 등을 이용한 다양한 산업이 주목받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말고기 전용품종 도입, 비육·생산, 가공·유통·소비 등 도내 말고기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말산업육성연구회는 말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방문을 했다(사진 제공=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말산업육성연구회는 말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방문을 했다(사진 제공=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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