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내승마클럽 대형 실내마장에서 학생 회원이 승마 강습을 하는 장면. (ⓒ레이싱미디어 이용준)

- 미리내승마클럽, 초·중학생 대상 승마캠프 개최
- 국내 최대 승마캠프 전문 승마장으로 승마 통한 호연지기와 도전 정신 길러

`청소년 아웃도어 프로그램과 수련 활동의 리더`로 국내 주요 캠프를 주최하고, 승마 대중화를 열어가는 미리내승마클럽(대표 이광섭)이 ‘2012/2013 겨울방학 미리내 승마캠프’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내년 1월 2일부터 1월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각 20명씩 기초·초급·중급 과정의 클래스가 열리며, 2박3일 및 4박5일 코스가 있다. 이번 승마 캠프에는 승마 체험 및 교육, 컬러 리더십과 협동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4박5일 일정은 48만 원, 2박3일 일정은 28만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겨울방학을 맞은 초·중학생 학생들의 심신 단련을 위해 특별히 만든 승마 캠프"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만족도가 클 것이다"고 했다.

참가 희망자는 미리내승마클럽 홈페이지(www.mirinaehorsecamp.com)나 전화(031-774-0300, 1566-3131)로 신청하면 된다.

※ 미리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 체험을 주도하며 국내 승마 대중화를 이끌어가고자 하는 미리내승마클럽은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월산리 봉마산 분지 일대 6만 6천㎡의 부지에 위치해 있다.

수도권 내 최고 규모의 시설로 국제 규격의 대마장(50*100)과 실내마장(30*70)을 갖추었으며 교육승마장(90*30) 3곳, 체험승마장(70*40) 5곳, 재활승마장 1곳을 갖추었다. 작년에 개장해 모든 시설이 최신식이다. 미리내승마클럽은 미리내캠프 안에 있어 동시에 600명이 숙박 가능하며 기타 교육 시설, 수영장과 눈썰매장, 실내체육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었다.

특히 안전한 유소년 승마 체험을 위해 50두의 말 가운데 조랑말과 포니가 대부분이다. 또 마차 체험 코스와 말, 양 방목장 및 닭과 사슴 농장도 꾸몄다.

현재 승마 회원을 모집하고 있고, 캠프 단지 내 리조트형 전원주택단지인 `미리내빌리지`도 분양 중이다.

미리내승마클럽 관계자는 "현재는 유소년 단체 회원 위주로 캠프 프로그램과 승마 프로그램을 접목해 활동중이지만, 내년부터 승마 회원들을 전격 유치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클럽하우스를 새로 짓는 등 시설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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