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체결과 태풍을 비롯한 자연재해, 경기 침체에 따른 불황의 지속 등 농·축산업계를 힘들게 했던 지난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승마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국민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해 오신 많은 말(馬)산업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사)한국말산업중앙회는 2011년 창립 이후 척박한 국내 말 산업의 발전과 함께 한국 말(馬)산업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많은 노력해왔습니다. 정부 주무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를 모시고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여 실제 말(馬)산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의 어려움을 정부에 전달하여 정책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말(馬)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과 연계기틀을 강화하는데 힘써왔습니다.
2013년에도 위와 같은 노력을 위해 계속적으로 달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지역 말(馬)산업중심센터 확보와 각 지방자치단체화의 협력 강화, 말(馬)축산협회 조직, 말(馬)산업관련 국제조직 추진, 정기적인 말(馬)산업포럼 개최 등을 철저히 준비하여 국내 말(馬)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을 다지도록 하겠습니다.
2013년, 계사년은 뱀의 해입니다. 뱀은 고대신화에서 지혜의 신 아테나(미네르바)의 상징이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뱀의 지혜를 가지고 말(馬)처럼 목적지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한 해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올해 초는 기온도 낮고 눈도 유난히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는 것처럼 위험한 일이 있더라도 뱀처럼 부드럽게 피하시고, 원하는 일들 모두 이루어 기쁨과 행복이 충만한 날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항상 국내 말(馬)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의 발걸음이 멀지 않은 미래에 크나큰 성취와 보람으로 돌아오길 기원 드리며 앞으로도 말(馬)산업 발전에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사)한국말산업중앙회 회장 정승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