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산학회 산하 마연구회, ‘2019년 마연구회 추계심포지엄’ 개최
‘국내 말 생산업 현황 분석 및 미래가치 창조를 위한 혁신방안’ 주제로 발표와 토론 진행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축산학회 산하 마연구회(회장 정승헌)는 12월 9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동물생명과학관 711호에서 ‘2019년 마연구회 추계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축산학회 주최, 마연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2019년 추계심포지엄은 ‘국내 말 생산업 현황 분석 및 미래가치 창조를 위한 혁신방안’을 주제로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개회식과 정승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다양한 말산업 분야와 생산업 각계 전문가들이 나와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임어진 한국마사회 말보건원 대리는 ‘말 복지에 입각한 말 관리’를 발표하고 윤민중 경북대학교 말/특수동물학과 교수는 ‘전문승용마 생산/육성/조련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권광세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 회장의 ‘서러브레드 생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 김덕문 제주마생산자협회 회장의 ‘제주마 생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 강동우 한라마생산자협회 회장의 ‘한라마 생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 발표가 있다.

이어 신동현 전문승용마협회 회장은 ‘전문승용마 생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 정재훈 한국쿼터호스협회 회장은 ‘쿼터호스 생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으며 종합토론으로 심포지엄은 마무리된다.

정승헌 회장은 “말산업의 초석이 되는 말생산업이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부나 말산업육성전담기관인 마사회의 말생산업 발전에 대한 청사진이 생산자들에게 명확하게 전달되지 않아 많이 혼란스러워하면서 점차 지속 가능성이 줄고 있다”라며, “이에 마연구회는 말생산업 관련 단체와 함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래가치 창조를 위한 혁신 방안에 대해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국축산학회 마연구회는 ‘국내 말 생산업 현황 분석 및 미래가치 창조를 위한 혁신방안’을 주제로 추계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한국축산학회 마연구회는 ‘국내 말 생산업 현황 분석 및 미래가치 창조를 위한 혁신방안’을 주제로 추계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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