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신문협회, 제49차 정기총회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김시중)는 지난 26일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2년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 승인과 함께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원안대로 의결했다.
협회는 올해 △전문신문육성진흥법 제정추진 △협회 50년사 발간 사업 △전문신문현안 문제를 풀기위한 강연회 개최 △정부ㆍ국회ㆍ학계ㆍ광고주와 간담회 개최 △협회 분과위원회 및 정책브레인 활성화 △우수인력확보와 양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협회는 전문신문의 대국민 홍보적 차원에서 역사적 자료가 될 ‘전문신문협회 50년사’ 를 발간해 전문신문사의 위상을 높이고, 또한 전문신문육성진흥법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김시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곳 유서깊은 배재역사박물관처럼 협회도 내년엔 50년의 역사를 자랑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전문신문이 50년의 역사 속에서 여러 어려운 시기를 겪어왔고, 지금도 매스미디어 환경변화로 여러 문제에 직면에 있지만, 메커니즘이 같은 전문신문 경영인들이 서로 지혜와 힘을 모아 회사 경영과 신문을 만든다면 전문신문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회원사들이 협회 50년사 발간에 참여해 회원사의 족적을 남기고, 스스로 전문지의 위상을 찾는데 매진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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