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산업 국가자격 취득자 대상 보수교육 열어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2월 2일과 3일 양일간 전주기전대학교에서 말산업 국가자격 취득자들 대상으로 하는 보수교육을 열었다.

(사진= 한국마사회 홍보부).
(사진= 한국마사회 홍보부).

 

말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능력과 전문기술을 전달해 국내 말산업의 인적 수준을 높이고, 전문인력 경력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 신청 정원 40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한국마사회 자체로 보수교육을 시행하던 것에서 탈피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과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해 전주기전대학교에서 열렸다. 아울러, 전문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사회공익 힐링승마’와 연계 재활·힐링 승마 분야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의 범위를 확대했다.

1박 2일 총 16시간 동안 말 보건관리와 강습용 게임 및 장비 사용법, 장애 아동 재활승마 등에 대해 이론, 토론, 실습 교육이 이어졌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체계적인 보수 교육을 통해 말산업 국가자격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다. 말산업 인력들이 전문화될수록 승마강국이 되는 날도 앞당겨 질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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