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마사회 본관에서 열린 2012 말산업 박람회 심포지엄 장면. ⓒ레이싱미디어 이용준

- KRA 말산업연구소, 설립 후 첫 심포지엄 16일 개최
- 현장 목소리 등 경청 연구과제·발전방향 등 다각 모색

KRA 말산업연구소(소장 정준용)가 ‘말산업 R&D 추진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16일 한국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국내 말산업계 전문가 등 각계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개최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하욱원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 사무관의 ‘말산업 육성 종합 대책 세부 계획’, 정준용 말산업연구소장의 ‘말산업 R&D 추진 및 연구소 운영 계획’, 엄영석 말산업연구소 연구기획팀장의 ‘말산업 실태 및 통계 조사’, 김병선 제주한라대 마사학과 주임교수의 ‘말산업 수요 창출 방안’, 장익훈 천하제일사료 부장의 ‘말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말산업 연구방향 제언’, 이용직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실장의 ‘농어촌연구원 운영 경험에 기초한 연구소 운영 제언’이 준비되어 있다.

노경상 말산업발전협의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종합토론은 ‘말산업 R&D 추진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남태헌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 김한호 서울대 교수, 남양호 한국농수산대 총장, 이학교 국립한경대 교수, 정성규 전국승마연합회 사무처장, 정승헌 건국대 교수, 최양석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실장이 패널로 참가한다.

KRA 말산업연구소는 국내 말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선도하고자 지난 1월 설립됐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하려면 14일까지 khii@kra.co.kr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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