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 말산업 종합 R&D 추진체계 구축 연구기능 수행 박차
- 전문가 주제 발표·토론회 열어 운영·발전 방향·과제 등 다각 모색

‘말산업 R&D 추진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16일 오후 2시20분부터 KRA(한국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KRA말산업연구소(소장 정준용)가 말산업 종합 R&D 체계를 구축 우리나라 말산업 육성 및 발전을 선도키 위해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말산업 유관 기관 및 단체, 업계 및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 하욱원 사무관이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말산업 육성 종합대책 세부계획’을 발표하고 이어 ▲정준용 KRA말산업연구소장이 ‘말산업 R&D 추진 및 연구소 운영계획’▲엄영석 말산업연구소 연구기획 담당 팀장이 ‘말산업 실태 및 통계조사’▲김병선 제주한라대 교수가 ‘말산업 수요 창출방안’▲장익훈 천하제일사료 부장이 ‘말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말산업 연구방향과 제언’▲이용직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실장이 ‘농어촌연구원 운영 경험에 기초한 연구소 운영 제언’이란 주제를 각각 발표한다.
노경상 말산업발전협의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할 종합토론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남태헌 축산정책과장을 비롯해 남양호 한국농수산대총장, 정성규 전국승마연합회 사무처장, 최양석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실장, 김한호 서울대 교수, 이학교 한경대 교수, 정승헌 건국대 교수 등 7명이 패널로 참석, 각 주제발표자들과 토론 및 질의답변을 갖고 다양한 시각과 견해를 피력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하는 KRA말산업연구소는 지난 1월 설립과 동시에 조직체계 및 연구 추진체계 확립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말산업 R&D 관련 현장의 바람과 목소리를 반영하는 연구소 운영 및 발전방향과 연구과제 설정을 위해 논의를 다각적으로 진행해 왔다.
한편 정준용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 개최를 계기로 설립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는 연구과제 추진을 본격화하고 본연의 역할과 사명을 본격적으로 수행토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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