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산업 스마트 팩토리 미래기술 한자리
20개국 250여개사 참여…부대행사 다양

전자제조산업의 핵심기술인 표면 실장 기술(SMT, Surface Mounted Technology)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SMT·PCB 생산설비에서부터 전자제조 토털 솔루션까지 전자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기술 전반을 아우른다. 해외 20개국의 주요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2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5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제이엑스포가 주최하고 한화정밀기계가 협찬에 나섰다.

전시가 열리는 수원은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중심도시다. 수원지역은 전자, IT, 자동차전장, 반도체뿐 아니라 항공·방산, 일반 가전, 5G 관련 대기업과 협력사들이 즐비하다. 경기도 이남 지역과 경상북도 산업단지, 창원시 등 제조 산업 도시와도 교통이 편리한 최적의 입지다.

맞춤형 최신 기술 및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눈길을 끈다. 협찬사인 한화정밀기계와 국내 제조업체 브랜드가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시연하는 SMT 풀 데모라인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한국산업기술협회 주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스마트 SMT·PCB 현장 문제 해결(트러블 슈팅) 사례 교육도 진행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기술 세미나, 전자산업 현장의 효과적인 정전기(ESD) 방진대책 실무교육, 스마트 제조 솔루션 컨퍼런스, 참가업체 기술세미나 등이 준비돼 있다.

관람객들을 위한 파격적인 경품 행사도 마련한다. VIP 초청장 소지자와 홈페이지 무료사전등록 관람객을 대상으로 각각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모닝자동차 1대씩을 증정한다. 광명역, 동탄역, 구미, 대구, 광교중앙역, 창원, 광주 등에서 무료셔틀버스도 운행해 손쉽게 전시장 방문이 가능하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2020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20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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