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승마장, 겨울철 환경정비 마치고 3월부터 11월까지 승마체험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변 관광지 연계한 관광 소득 증대와 스포츠 복지 향상 기대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전라남도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영광승마장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광승마장은 전라남도 최초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승마장으로 영광군은 겨울철 승마장 환경정비를 마치고 3월부터 11월까지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인 학생승마체험을 시작으로 유소년승마단, 특수학급 재활승마, 외상 후 스트레스(PTSD) 공무원 대상 힐링승마, 성인 대상 전국민 말사랑 운동, 학생 대상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 일반 회원 강습 및 체험 승마 등 다수의 승마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사업으로 학생승마체험 연계 사업인 포니 등급제 시험, 기승능력인증제 시험 등이 있으며 유소년 승마단은 영광승마장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전남을 대표로 전국소년체전 선발전 및 각종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영광승마장은 현재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질 높은 승마 강습으로 매년 2,000여 명의 이용객이 찾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영광군은 영광 승마장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소득 증대 및 스포츠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회복지단체 연계 무료강습, 승마 프로그램 체험관광을 실시하는 등 공공승마장으로서의 공공복지 노력으로 영광군 이미지를 제고하고 승마 대중화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전했다.

영광승마장은 겨울철 승마장 환경정비를 마치고 3월부터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 제공= 영광군청).
영광승마장은 겨울철 승마장 환경정비를 마치고 3월부터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 제공= 영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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