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진정세 여부에 따라 20일 이후 경마 시행 추후 재논의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4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오는 8일까지 중단됐던 경마 시행을 2주 더 연장했다. 2월 23일부터 경마가 중단된 이후 거의 한달 동안 경마가 미시행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사진= 한국마사회).
(사진= 한국마사회).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아직도 여전한 가운데 추가적인 경마 중단을 통해 확산 방지에 기여한다는 차원이다. 초·중·고등학교가 개학을 연기하고, 다중 밀접 시설들의 개장 등이 미뤄지는 상황에서 경마의 시행도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한편, 비대위는 코로나19의 확산 진정세에 따라서 20일 이후 경마 시행 여부는 추후에 재논의하겠단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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