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발간되면 세상이 나를 보는 눈이 달라지고, 내가 세상을 보는 눈도 달라진

'죽기 전에 내 책 쓰기' 지은이 김도운

 

책을 내면 세상이 나를 보는 눈이 달라지고, 내가 세상을 보는 눈도 달라진다.’

현직 언론사 논설위원이자 사설연구소를 운영하며 글쓰기와 책 쓰기를 주제로 전국을 다니며 강의하는 강사가 본인만의 책 쓰는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펴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불특정 대중이 읽고 가치를 느끼는 책, 내가 가진 노하우를 대중에게 전달해 실효적 가치를 인정받는 책을 쓰고 싶었다.’면서 이 책을 읽은 분이 책 쓰기를 결심하고 실제로 출간에 성공했다는 독자의 편지 한 통을 받는 꿈을 꾸면서 책을 썼다고 술회하고 있다.

책 쓰기를 결심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면서 겪게 될 현실을 예고하면서 그때마다 대처하는 방법 등을 알기 쉽게 각종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다.

 

밑줄 그은 내용

- 내가 떠나고 없는 세상에 누군가 내 책을 읽으며 나와 교감한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짜릿함이 느껴진다.

  • 장을 완성했다는 것은 전체 책 분량의 20% 이상을 집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집필하다 보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지 않던 지식이 차곡차곡 정리되고 체계화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 이후에 책을 쓰겠다는 생각은 갱년기 이후에 애를 낳겠다는 생각과 큰 차이가 없다.
  • 쓰는 설계도는 바로 목차다. 목차는 전체 책 쓰기 일정을 조절하고 책의 구성을 계획하는 설계도면이다.
  • 한약, 실용교양서는 양약에 비유할 수 있다.
  1. 포인트 글씨로 2장을 빼곡하게 쓰면 4천자가 되고, 그렇게 40꼭지를 쓰면 책 한권의 분량이 된다.
  • 읽기와 듣기, 보기 등의 입력과정을 통해 축적되는 지식을 내면화시키는 과정이다.
  • 재능이라기보다 배워 익히는 기술이다.
  • 세 가지 조건인 3TTiming(타이밍), Targeting(대상), Titling(책 제목)이다.

 

죽기 전에 내 책 쓰기
죽기 전에 내 책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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