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해 경마 시행 중단 5월 24일까지 1주 연장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경마 시행 중단을 5월 24일까지 1주 더 연장한다고 5월 16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렛츠런파크 서울을 포함한 전체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조치를 1주 추가 연장해 5월 24일까지 이어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한 후 확진자 감소에 따라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시작됐지만, 이태원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2월 23일부터 100여 일 가까이 멈춘 경마 시행 재개는 다시 불투명해졌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재개 여부는 전염병 확산방지와 관련된 정부 정책 등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며, “중단 기간에 조교, 출발 및 주행심사는 정상적으로 시행하되 주행 심사 화면은 경마방송 및 경마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시행 중단을 5월 24일까지 1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한국마사회는 경마 시행 중단을 5월 24일까지 1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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