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7개 보훈단체에 2200만 원 기부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주도 내 7개 보훈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 제주경마공원).
(사진= 제주경마공원).

 

제주경마공원은 현재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광복회제주도지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등 도내 7개 보훈단체에 기부금 2,2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 추세에 따라 별도의 전달식은 열지 않았다.

7개의 보훈 단체에 전달된 기부금은 보훈단체 참전용사를 위한 생활편익 증대, 가족 장학금 지원 등의 사업과 최근 이슈인 괭생이 모자반으로 오염된 수중정화사업, 해안가·오름·올레길 정화사업 추진에 쓰인다.

문윤영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유공자들의 헌신적인 삶과 희생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경마공원은 2009년부터 매년 보훈의 달을 기념한 지역 보훈단체의 지원을 통한 공익행사 개최, 장학금 조성,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과 상생하는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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