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 여름 승마캠프
부경경마공원 승마랜드에서 7월 6일부터
전 국가대표 승마선수의 강습 지도도 함께

여름을 맞아 KRA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가 승마 캠프를 연다. 한국마사회는 ‘KRA 썸머 승마 캠프’를 부산 강서구에 있는 부산경남경마공원 승마랜드에서 오는 7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썸머 승마 캠프는 일반 과정과 청소년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18세부터 65세까지 지원 가능한 일반 과정은 새벽과 오전, 오후와 야간으로 진행되며, 청소년 과정은 11세부터 17세까지 학생들이 참가한다. 질병 또는 신체 이상으로 기승이 위험한 사람은 신청이 제한된다.
각 과정별 최소 3~10명까지 모집하며 일반 과정은 30만 원, 청소년 과정은 20만 원이며 각각 추가 기승의 기회도 주어진다. 1회 교육 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다른 승마 강습 시간보다 긴 편이다. 특히 기승에 관한 교육 리뷰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을 높이는 데 효율적인 프로그램도 있다.
1인당 승용마 1두씩 순환 배정하며, 전 국가대표 출신 교관 1명과 조교 1~2명이 함께 레슨 및 지도를 할 예정이다. 또 기승 장면을 촬영해 동영상 CD를 기념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용준 기자


작 성 자 : 이용준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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