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호텔방역기자재 특별관’ 동시 운영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호텔&레스토랑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0 호텔쇼’가 7월 14일(화) 개막해 16일(목)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호텔&레스토랑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0 호텔쇼’가 7월 14일(화) 개막해 16일(목)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의 호텔&레스토랑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0 호텔쇼’가 7월 14일(화) 개막해 16일(목)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호텔쇼는 국내 호텔과 레스토랑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새로운 사업모델과 제품 전략을 공유하는 B2B 비즈니스 전시회이다.

호텔쇼에 참가하는 관련 업체와 바이어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B2B 비즈니스 누적 참관객은 7만4,000명이 넘고, B2C 누적 관람객도 2만 명에 육박한다. 호텔과 모델, 리조트, 펜션 사업자는 물론 예비창업자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레스토랑을 비롯해 카페, 파티, 이벤트 업체 등의 관계자들도 많이 찾았다.

이번 호텔쇼 참가 품목은 다양하다. 호텔과 객실용품, 식음료, 케이터링, 인테리어와 가구, 호텔IT 솔루션, 냉난방 공조 시스템 등이 참가한다. 여기에 호텔 투자개발과 운영, 소방설비, 인력 아웃소싱 등 관련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 호텔쇼에서는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관을 운영한다. 서울 호캉스 페스티벌, 레스토랑 바 용품 특별관, 건축 인테리어 특별관을 준비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방역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는 ‘호텔방역기자재 특별관’을 운영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부대행사로 별도 공간에서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가 유료로 진행된다. 호텔 디자인, 경영, 운영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3일 동안 이어진다. 전시회 관람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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