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강원랜드(사장 문태곤)와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도모와 감사성과 및 경영성과 제고 등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사진= 한국마사회 홍보부).
(사진= 한국마사회 홍보부).

 

이번 협약식은 17일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 복지관에서 정기환 한국마사회 상임감사, 송석두 강원랜드 상임감사, 양 기관 감사업무 담당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기관소개, 협력범위 보고, 협약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체결된 협약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 확산 관련 감사대응체계 공유 △상호 감사인 파견 등 감사활동 지원 △감사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반부패 · 청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컨설팅 등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식을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업종의 동질성을 바탕으로 지속 발전 시켜 시대적 변화에 걸맞은 올바른 감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지혜를 모으겠다”며 “양 기관이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해주며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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