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통해 4개 업체 선정···29일 전달식 개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문윤영)는 ‘사회적경제 氣UP!, 스케일 UP!’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제주도 소재 사회적 경제 및 소셜 벤처기업 4개 업체에 대한 지원금 전달식을 7월 29일 개최한다.

작년에 열렸던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금 전달식 모습(사진=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
작년에 열렸던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금 전달식 모습(사진=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

 

‘사회적경제 氣UP!, 스케일 UP!’ 공모전은 제주 사회적 경제 성장지원 사업으로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됐으며,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도민의 복지 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와 제주사회적 경제네트워크는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 공유와 협력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게 각 기업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전 컨설팅, 홍보,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 ‘사회적경제 氣UP!, 스케일 UP!’ 사업에는 숲 놀이터 컨셉의 ‘㈜제주생태관광’, 장애인 여행 컨텐츠의 ‘두리함께주식회사’, 가죽공예제품의 ‘화잠레더’, 친환경 화장용품의 ‘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기업별로 사전 및 사업 중 컨설팅 시행, 홍보 및 각 2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총 사업비는 8천만 원이다.

문윤영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지역 사회적경제 성장사업 선정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사회적 경제조직에 대한 지원·육성을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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