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영천 대마(大馬)기 종합마술대회 홍보 포스터. (자료 제공 영천시청)
영천시 운주산 승마장에서 열려

제4경마공원 건설이 한창인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말의 고장 ‘영천 대마’의 힘찬 도약과 원년을 부각하고자 개최한 제1회 영천 대마(大馬)기 전국종합마술대회가 영천시 관내 운주산 승마장에서 사흘간 열렸다.
이번 대회는 ‘첫 영천대마의 힘찬 도약!’을 주제로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 영천시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물Ⅱ(80cm) 경기를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마장마술Ⅱ, 마지막 날에는 크로스컨트리로 진행됐다.
생활체육 승마인들이 참가하는 대회 가운데 종합마술로 열린 이번 대회는 특히 운주산 휴양림의 산악 외승 코스를 활용한 크로스컨트리 종목이 더해져 생활 승마 체육인들의 관심이 높았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사를 통해 “영천대마의 옛 향수와 경마•승마•조련 융성기를 통한 글로벌 창조 말산업 발전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4경마공원 유치 이후 지난 3월에는 국내 최초 ‘거점 승용마 조련시설 건립 사업’에 선정된 영천시는 새로운 말산업 메카로서 그 위상을 선점하고 있다.



작 성 자 : 이용준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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