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따라 연기 후 경매일 재조정
고품질 승용마 적은 비용 구매···승마인 큰 관심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내 승용마 매매 활성화를 위한 ‘로얄새들승마클럽 제4회 국산마 경매’가 오는 11월 1일 열린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1월 1일 고양시에 위치한 로얄새들 승마클럽에서 ‘2020년 국산마 경매’를 개최한다. 당초 9월 2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산 우려에 따라 잠정 연기됐다가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따라 재조정됐다.

ⓒ미디어피아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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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새들 국산마 경매는 민간 승마사업자가 주도한 국산 승용마 경매로 고품질의 승용마를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에 구매할 수 있어 승마인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유럽이 주요 산지인 웜블러드종은 수입할 경우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는데 이번 경매에 상장된 승용마들은 제주 애월목장에서 전문적인 인력을 투입 직접 생산·육성·조련한 말들로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이다.

또한, 축산발전기금이 투입된 각종 승마대회에서는 국산마만이 출전할 수 있는 종목 등이 계속 늘고 있어 국산마에 대한 수요도 점점 늘고 있다.

기타 자세한 경매 정보는 한화리조트 및 로얄새들 승마클럽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 라이딩은 오는 10월 25일까지 로얄새들 승마클럽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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