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속 온라인발매 법제화 위해 노력
마주 회원 활성화와 마주권익 위해 8대 임원들과 함께 전력 질주

21일 렛츠런파크 부경경마공원 본관 대강당에서 (사)부산경남마주협회 제8대 이시환 회장이 취임식을 가졌다.(사진=부산경남마주협회 제공)

21일 렛츠런파크 부경경마공원 본관 대강당에서 (사)부산경남마주협회 제8대 이시환 회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정부의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다.

부경마주협회 김진영 초대회장, 강용익 회장, 마주협회 역대 회장단 및 제8대 신임 진행부 임원들 외 부경경마공원 안계명 본부장,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박대흥 회장, 부경경마장조교사협회 유병복부회장,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김창만 회장,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 권광세 회장 등 경마 유관단체 관계자들과 이시환 회장 가족들이 참석했다. 김우남 마사회장과 여러 기관에서 축하화환과 축전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먼저 그동안 협회발전을 위해 3년간 수고해온 김욱수 7대 회장에 대한 각 유관단체의 감사패 전달식과 이임사에 이어, 이시환 신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유일한 투자자인 마주들의 마음을 닦는 손수건이 되어 8대 임원들과 힘을 합쳐 전력 질주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부산경남마주협회 제공

이어 "한국경마가 위기에 놓인 매우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풍차가 돌아가기 위해서는 풍력발전기를 돌려야 하듯이 경마에서 풍력 발전기는 곧 온라인 배팅 법제화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 경마 유관단체들과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마주회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마주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위상강화를 위해서 주저하지 않고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제8대 부경마주협회 심임 진행부는 3월 27일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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